비트코인이 연이은 하락을 보여주고 난 뒤,
끔찍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강제퇴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고점 대비 무려 -35%라는 라는 비율로 하락해,
레버리지를 단 3배만 사용했더라도 최고점 진입자들은
본인의 포지션이 모두 날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이렇게 큰 하락이 나온 뒤, 비트코인을 과연 매수해도 되는건지
이어서 하락이 또 벌어지지는 않을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온체인데이터를 통해서 현재 비트코인이 위치한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를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비트코인 ETF 유입량 입니다.
하얀색은 비트코인 가격
보라색은 ETF 유입-유출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빨간색 네모로 표시한 곳을 보면,
ETF의 ‘순유출’이 크게 발생한 구간이 가격 저점과 자주 겹친다는 점이 보입니다.
즉, ETF를 통한 매수 자금이 약해지거나(순유입 감소),
순유출로 전환될 때 바닥권이 형성됐던 장면이 반복되었습니다.
ETF의 매수세가 점점 회복되면서 (차트에 빨간색 박스 참고)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상승 흐름을 만들었던 구간이 확인됩니다.
“이상하네요, ETF를 통해 기관들의 매수세가 들어와야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섞어보자면
순유출은 ‘실제 매도 압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물량 털림의 끝’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ETF에서 돈이 빠지면(환매/상환) ETF가 들고 있던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어드는 방향이라,
단기적으로는 공급 부담이 생겨 가격을 더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과정이 진행되면
팔 사람(약한 손)이 대부분 팔아버림(투매/손절 마무리)
→ 추가 하락을 만들 매도 에너지가 약해지는 구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구간은
‘순유출이 좋다’가 아니라, 공포가 끝물로 가며 매도세가 소진되는 구간일 수 있다
라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

자, 다음은 미결제약정(OI)의 60일 변화율입니다.
미결제약정이란 뭘까요?
선물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고 ‘열려 있는 계약(포지션)의 총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OI가 늘면 레버리지 포지션이 쌓이고, OI가 줄면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레버리지가 빠지는 흐름을 가지게 되죠.
지금 차트는
최근 2달 동안 미결제약정이 급격하게 정리되며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청산/축소)’이 강하게 나온 구간입니다.
차트의 빨간 박스처럼 하락과 함께 OI가 크게 빠졌던 구간은 대체로
가격 하락 → 롱 청산 + 숏 익절 → OI 감소로 시장이 ‘가벼워짐’ → 이후 반등
이런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패턴이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OI 급락 = 바닥 “확정”이 아니라, 과열된 레버리지가 정리되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데이터만으로는 아직 한 번 더 저점 갱신 가능성도 열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현재 매집 박스권(횡보 범위)을 지켜준다면 반등 시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이고,
그 신뢰도를 높이려면 거래량 회복(실제 수요 유입)이 동반되는지를 같이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

다음으론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 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말 그대로
시장 참여자들이 지금 ‘겁을 먹고 있는지(공포)’, 아니면 ‘과하게 낙관하고 있는지(탐욕)’를 점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공포가 커진 상태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탐욕(과열)이 커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지표가 의미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포가 커질수록 팔고, 탐욕이 커질수록 따라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포탐욕지수는 종종 ‘군중 심리의 끝단(극단)’을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워런 버핏도 이런 취지의 말을 했었죠.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라.”
(결국, 대중 심리가 한쪽으로 쏠릴 때 오히려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2021~2022년처럼 상승장이 꺾이던 구간에서도
미결제약정이 크게 정리되고, 공포탐욕지수가 최저점을 찍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 이후 ‘반등’은 나왔어도, 추세 하락이 끝난 건 아니어서 다시 하락이 이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포탐욕지수를 보고
“무조건 상승이 나온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적어도 시장 심리가 극단으로 치우쳤고, 가격이 전환(반등)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 구간이구나”
이렇게 판단하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즉, 공포탐욕지수는
바닥을 ‘확정’해주는 지표가 아니라, ‘바닥이 나올 확률이 올라가는 구간’을 알려주는 참고 지표에 가깝습니다.
--

지금은 딱 두 갈래길에 서 있습니다.
여기서 반등이 먼저 나오고 하락장으로 전환하느냐,
아니면 마지막 상승파동(최후의 불꽃) 이후 하락장으로 전환하느냐 입니다.
데이터로 보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보통
“하락장 전 마지막 반등”이거나, “상승장의 최후의 파동”이 나오는 자리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올라온 기간만 보더라도
상승 추세가 이어진 시간이 이미 1000일을 훌쩍 넘은 상태입니다.
이 말은 곧, 지금이 [상승초입] 이라기 보다는
사이클이 꽤 진행된 구간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대략 3년 전후의 상승 구간 + 1년 내외의 조정(하락/횡보) 구간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건 ‘규칙’이 아니라 ‘경향’이고, 매번 똑같이 재현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결론을 딱 잘라 말하기보다,
“상승 추세의 연장 vs 반등 후 하락장 전환”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위치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
어찌되었던, 단기적으로는 오를만한 위치에 자리하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저 레버리지 정도로 상승 방향에 베팅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저 기계적으로, 시장에 공포가 가득할 때 매수버튼을 누르지만
하락장의 전환을 고려해서 100K 돌파 이후에 매도 정도를 한다면 나쁘지 않은 매매가 될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끔찍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강제퇴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고점 대비 무려 -35%라는 라는 비율로 하락해,
레버리지를 단 3배만 사용했더라도 최고점 진입자들은
본인의 포지션이 모두 날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이렇게 큰 하락이 나온 뒤, 비트코인을 과연 매수해도 되는건지
이어서 하락이 또 벌어지지는 않을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온체인데이터를 통해서 현재 비트코인이 위치한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를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비트코인 ETF 유입량 입니다.
하얀색은 비트코인 가격
보라색은 ETF 유입-유출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빨간색 네모로 표시한 곳을 보면,
ETF의 ‘순유출’이 크게 발생한 구간이 가격 저점과 자주 겹친다는 점이 보입니다.
즉, ETF를 통한 매수 자금이 약해지거나(순유입 감소),
순유출로 전환될 때 바닥권이 형성됐던 장면이 반복되었습니다.
ETF의 매수세가 점점 회복되면서 (차트에 빨간색 박스 참고)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상승 흐름을 만들었던 구간이 확인됩니다.
“이상하네요, ETF를 통해 기관들의 매수세가 들어와야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섞어보자면
순유출은 ‘실제 매도 압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물량 털림의 끝’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ETF에서 돈이 빠지면(환매/상환) ETF가 들고 있던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어드는 방향이라,
단기적으로는 공급 부담이 생겨 가격을 더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과정이 진행되면
팔 사람(약한 손)이 대부분 팔아버림(투매/손절 마무리)
→ 추가 하락을 만들 매도 에너지가 약해지는 구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구간은
‘순유출이 좋다’가 아니라, 공포가 끝물로 가며 매도세가 소진되는 구간일 수 있다
라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
자, 다음은 미결제약정(OI)의 60일 변화율입니다.
미결제약정이란 뭘까요?
선물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고 ‘열려 있는 계약(포지션)의 총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OI가 늘면 레버리지 포지션이 쌓이고, OI가 줄면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레버리지가 빠지는 흐름을 가지게 되죠.
지금 차트는
최근 2달 동안 미결제약정이 급격하게 정리되며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청산/축소)’이 강하게 나온 구간입니다.
차트의 빨간 박스처럼 하락과 함께 OI가 크게 빠졌던 구간은 대체로
가격 하락 → 롱 청산 + 숏 익절 → OI 감소로 시장이 ‘가벼워짐’ → 이후 반등
이런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패턴이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OI 급락 = 바닥 “확정”이 아니라, 과열된 레버리지가 정리되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데이터만으로는 아직 한 번 더 저점 갱신 가능성도 열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현재 매집 박스권(횡보 범위)을 지켜준다면 반등 시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이고,
그 신뢰도를 높이려면 거래량 회복(실제 수요 유입)이 동반되는지를 같이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
다음으론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 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말 그대로
시장 참여자들이 지금 ‘겁을 먹고 있는지(공포)’, 아니면 ‘과하게 낙관하고 있는지(탐욕)’를 점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공포가 커진 상태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탐욕(과열)이 커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지표가 의미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포가 커질수록 팔고, 탐욕이 커질수록 따라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포탐욕지수는 종종 ‘군중 심리의 끝단(극단)’을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워런 버핏도 이런 취지의 말을 했었죠.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라.”
(결국, 대중 심리가 한쪽으로 쏠릴 때 오히려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2021~2022년처럼 상승장이 꺾이던 구간에서도
미결제약정이 크게 정리되고, 공포탐욕지수가 최저점을 찍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 이후 ‘반등’은 나왔어도, 추세 하락이 끝난 건 아니어서 다시 하락이 이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포탐욕지수를 보고
“무조건 상승이 나온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적어도 시장 심리가 극단으로 치우쳤고, 가격이 전환(반등)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 구간이구나”
이렇게 판단하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즉, 공포탐욕지수는
바닥을 ‘확정’해주는 지표가 아니라, ‘바닥이 나올 확률이 올라가는 구간’을 알려주는 참고 지표에 가깝습니다.
--
지금은 딱 두 갈래길에 서 있습니다.
여기서 반등이 먼저 나오고 하락장으로 전환하느냐,
아니면 마지막 상승파동(최후의 불꽃) 이후 하락장으로 전환하느냐 입니다.
데이터로 보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보통
“하락장 전 마지막 반등”이거나, “상승장의 최후의 파동”이 나오는 자리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올라온 기간만 보더라도
상승 추세가 이어진 시간이 이미 1000일을 훌쩍 넘은 상태입니다.
이 말은 곧, 지금이 [상승초입] 이라기 보다는
사이클이 꽤 진행된 구간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대략 3년 전후의 상승 구간 + 1년 내외의 조정(하락/횡보) 구간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건 ‘규칙’이 아니라 ‘경향’이고, 매번 똑같이 재현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결론을 딱 잘라 말하기보다,
“상승 추세의 연장 vs 반등 후 하락장 전환”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위치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
어찌되었던, 단기적으로는 오를만한 위치에 자리하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저 레버리지 정도로 상승 방향에 베팅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저 기계적으로, 시장에 공포가 가득할 때 매수버튼을 누르지만
하락장의 전환을 고려해서 100K 돌파 이후에 매도 정도를 한다면 나쁘지 않은 매매가 될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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