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AAVE), 디파이 대출 1위가 실제 번 돈으로 자기 코인을 매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연 4억 달러 수수료, 자동 바이백, 토큰화 주식 담보까지 붙었는데 시가총액은 아직 2조 원대
요즘 코인판에서 "실제로 돈 버는 프로젝트"를 찾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아베예요. 오늘은 큰 그림부터 잡고, 그다음 숫자, 그다음 최신 이슈 순서로 술술 풀어볼게요.
먼저 아베가 뭐 하는 곳인지부터요. 아베는 은행 없이 돌아가는 온라인 대출 창구라고 보시면 돼요.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받고, 코인을 담보로 맡기면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죠. 이 판에서 아베는 압도적인 1등이에요.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대출 부문 전체 예치금이 약 547억 달러인데, 그중 아베 혼자 35.1%를 차지하면서 1위이고, 현재 활성 대출 잔액만 130억 6,800만 달러예요. 2등, 3등을 다 합쳐도 아베를 못 따라오는 구조예요.
그런데 1등이라는 것만으로는 코인 가격이 안 올라요. 투자자 입장에서 진짜 중요한 건 "그래서 그 돈이 내 주머니로 오느냐"거든요. 여기서 올해 아베가 큰 결단을 내렸어요. 2026년 4월에 통과된 '아베 윌 윈' 체계에 따라 아베 프로토콜,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 아베 앱과 아베 프로, 스왑 같은 아베 이름을 단 모든 제품의 매출 100%가 DAO 금고로 들어오게 됐고, 개발사인 아베 랩스는 서비스 제공자로만 남아 제품 매출을 가져가지 않아요. 쉽게 말해 회사가 번 돈이 대주주가 아니라 코인 보유자 공동 금고로 다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그 금고에 들어온 돈으로 뭘 하느냐, 바로 바이백이에요. 주식으로 치면 자사주 매입이죠. 아베노믹스 3.0이 가동되면서 위원회 승인 없이 자동으로,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AAVE 토큰을 사들이는 구조가 됐고, 프로토콜 매출은 연환산 4억 200만 달러, 예치금은 124억 5,000만 달러 수준이에요. 이 자동 바이백은 2026년 6월 27일에 켜졌고, 하루 약 292개의 AAVE를 시장에서 사서 유통량에서 빼내고 있어요. 사람이 마음 바꿔서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라 코드에 박혀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전 방식으로도 이미 성과가 있었는데요,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0만 5,000개 넘는 AAVE, 전체 공급량의 1.28% 이상을 사들였어요.
여기서 "매출 대비 저평가"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숫자로 보여드릴게요. 유통량이 1,543만 개, 최대 공급량이 1,600만 개로 거의 다 풀려 있어서 앞으로 물량 폭탄이 없어요. 최근 가격이 150달러 안팎이니까 시가총액이 대략 23억 달러, 원화로 3조 원 초반이에요. 이 회사가 연환산 4억 달러 수수료를 벌고 있으니 매출 대비 6배도 안 되는 가격이죠. 다만 솔직하게 짚을 부분이 있어요. 4억 달러는 예금자한테 나가는 이자까지 포함한 총 수수료이고, DAO가 실제로 챙기는 순매출은 그보다 적어요. 2025년 한 해 프로토콜 순매출이 1억 4,180만 달러였고, 연 5,000만 달러 바이백 프로그램을 돌렸어요. 그래도 순매출 기준으로 봐도 16배 정도인데, 매출 100%가 보유자에게 흘러오는 구조에 성장률까지 감안하면 나스닥 핀테크 주식보다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해요.
최근 흐름도 좋아요. 아베 V4의 플랫폼 전체 예치금이 2026년 9월에 10억 달러를 넘겼는데, 전달 대비 두 배로 불어난 수치예요. 그리고 요 며칠 가장 뜨거운 뉴스가 이거예요. 아베 V4가 베이스 체인에 주식 허브를 열어서, 미국 외 적격 이용자가 코인베이스의 토큰화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USDC를 빌릴 수 있게 됐어요. 내가 가진 애플 주식 토큰을 맡기고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시대가 진짜 열린 거죠. 담보로 쓸 수 있는 자산이 코인에서 주식으로 넓어지면 대출 시장 자체가 커지고, 아베 매출도 같이 커져요. 이런 흐름 덕에 가격은 이번 주 8.21% 올라 153.89달러까지 왔어요. 전통 금융권도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스탠다드차타드가 2026년 6월 25일 AAVE 정식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2030년 목표가 3,500달러를 제시했고, 온체인 신용 성장에 올라타는 가장 명확한 대형주로 평가했어요.
물론 잘 되는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균형 있게 볼게요. 예치금은 2025년 11월 고점 302억 5,000만 달러 대비 180일 기준 52.1% 줄었고, 코인 시장 전체가 식으면서 대출 수요가 빠진 영향이 커요. 2026년 3월에는 대출 수수료 수입이 고점 대비 25% 줄었다는 이유로 연간 바이백 예산을 5,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줄였고, 2026년 1월 매출은 795만 달러로 2025년 1월의 1,35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쳤어요. 즉 아베 매출은 시장 경기를 타요. 경쟁도 있어요. 모르포와 오일러가 2025년에 예치금을 각각 1억 9,800만 달러에서 21억 3,000만 달러로 키웠지만, 아베의 30일 수수료는 여전히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4.3배예요. 그리고 2026년 3월 12일 오라클 조작으로 86만 2,000달러 규모 보안 사고가 한 번 있었는데, 수백억 달러 규모 프로토콜에서 이 정도면 오히려 방어가 잘 된 편이라고 볼 수 있죠.
정리하면 이래요. 아베는 디파이 대출 1등 자리에 실제 매출이 있고, 그 매출을 코드로 강제해서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올해 완성했어요. 거기에 토큰화 주식 담보라는 새 먹거리까지 붙었고, 은행권 리서치까지 들어왔어요.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면 매출이 먼저 반응하고, 매출이 오르면 바이백 양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선순환이 설계돼 있다는 점, 이게 지금 아베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이유예요. 다만 시장이 더 식으면 매출도 같이 줄어드는 사업이라는 점만큼은 꼭 기억하고 접근하셔야 해요.
본 글은 개인 의견일 뿐 투자 조언이 아니며, 내용에 허위·오류·지연이 있을 수 있고, 이를 참고하여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연 4억 달러 수수료, 자동 바이백, 토큰화 주식 담보까지 붙었는데 시가총액은 아직 2조 원대
요즘 코인판에서 "실제로 돈 버는 프로젝트"를 찾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아베예요. 오늘은 큰 그림부터 잡고, 그다음 숫자, 그다음 최신 이슈 순서로 술술 풀어볼게요.
먼저 아베가 뭐 하는 곳인지부터요. 아베는 은행 없이 돌아가는 온라인 대출 창구라고 보시면 돼요.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받고, 코인을 담보로 맡기면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죠. 이 판에서 아베는 압도적인 1등이에요.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대출 부문 전체 예치금이 약 547억 달러인데, 그중 아베 혼자 35.1%를 차지하면서 1위이고, 현재 활성 대출 잔액만 130억 6,800만 달러예요. 2등, 3등을 다 합쳐도 아베를 못 따라오는 구조예요.
그런데 1등이라는 것만으로는 코인 가격이 안 올라요. 투자자 입장에서 진짜 중요한 건 "그래서 그 돈이 내 주머니로 오느냐"거든요. 여기서 올해 아베가 큰 결단을 내렸어요. 2026년 4월에 통과된 '아베 윌 윈' 체계에 따라 아베 프로토콜,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 아베 앱과 아베 프로, 스왑 같은 아베 이름을 단 모든 제품의 매출 100%가 DAO 금고로 들어오게 됐고, 개발사인 아베 랩스는 서비스 제공자로만 남아 제품 매출을 가져가지 않아요. 쉽게 말해 회사가 번 돈이 대주주가 아니라 코인 보유자 공동 금고로 다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그 금고에 들어온 돈으로 뭘 하느냐, 바로 바이백이에요. 주식으로 치면 자사주 매입이죠. 아베노믹스 3.0이 가동되면서 위원회 승인 없이 자동으로,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AAVE 토큰을 사들이는 구조가 됐고, 프로토콜 매출은 연환산 4억 200만 달러, 예치금은 124억 5,000만 달러 수준이에요. 이 자동 바이백은 2026년 6월 27일에 켜졌고, 하루 약 292개의 AAVE를 시장에서 사서 유통량에서 빼내고 있어요. 사람이 마음 바꿔서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라 코드에 박혀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전 방식으로도 이미 성과가 있었는데요,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0만 5,000개 넘는 AAVE, 전체 공급량의 1.28% 이상을 사들였어요.
여기서 "매출 대비 저평가"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숫자로 보여드릴게요. 유통량이 1,543만 개, 최대 공급량이 1,600만 개로 거의 다 풀려 있어서 앞으로 물량 폭탄이 없어요. 최근 가격이 150달러 안팎이니까 시가총액이 대략 23억 달러, 원화로 3조 원 초반이에요. 이 회사가 연환산 4억 달러 수수료를 벌고 있으니 매출 대비 6배도 안 되는 가격이죠. 다만 솔직하게 짚을 부분이 있어요. 4억 달러는 예금자한테 나가는 이자까지 포함한 총 수수료이고, DAO가 실제로 챙기는 순매출은 그보다 적어요. 2025년 한 해 프로토콜 순매출이 1억 4,180만 달러였고, 연 5,000만 달러 바이백 프로그램을 돌렸어요. 그래도 순매출 기준으로 봐도 16배 정도인데, 매출 100%가 보유자에게 흘러오는 구조에 성장률까지 감안하면 나스닥 핀테크 주식보다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해요.
최근 흐름도 좋아요. 아베 V4의 플랫폼 전체 예치금이 2026년 9월에 10억 달러를 넘겼는데, 전달 대비 두 배로 불어난 수치예요. 그리고 요 며칠 가장 뜨거운 뉴스가 이거예요. 아베 V4가 베이스 체인에 주식 허브를 열어서, 미국 외 적격 이용자가 코인베이스의 토큰화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USDC를 빌릴 수 있게 됐어요. 내가 가진 애플 주식 토큰을 맡기고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시대가 진짜 열린 거죠. 담보로 쓸 수 있는 자산이 코인에서 주식으로 넓어지면 대출 시장 자체가 커지고, 아베 매출도 같이 커져요. 이런 흐름 덕에 가격은 이번 주 8.21% 올라 153.89달러까지 왔어요. 전통 금융권도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스탠다드차타드가 2026년 6월 25일 AAVE 정식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2030년 목표가 3,500달러를 제시했고, 온체인 신용 성장에 올라타는 가장 명확한 대형주로 평가했어요.
물론 잘 되는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균형 있게 볼게요. 예치금은 2025년 11월 고점 302억 5,000만 달러 대비 180일 기준 52.1% 줄었고, 코인 시장 전체가 식으면서 대출 수요가 빠진 영향이 커요. 2026년 3월에는 대출 수수료 수입이 고점 대비 25% 줄었다는 이유로 연간 바이백 예산을 5,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줄였고, 2026년 1월 매출은 795만 달러로 2025년 1월의 1,35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쳤어요. 즉 아베 매출은 시장 경기를 타요. 경쟁도 있어요. 모르포와 오일러가 2025년에 예치금을 각각 1억 9,800만 달러에서 21억 3,000만 달러로 키웠지만, 아베의 30일 수수료는 여전히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4.3배예요. 그리고 2026년 3월 12일 오라클 조작으로 86만 2,000달러 규모 보안 사고가 한 번 있었는데, 수백억 달러 규모 프로토콜에서 이 정도면 오히려 방어가 잘 된 편이라고 볼 수 있죠.
정리하면 이래요. 아베는 디파이 대출 1등 자리에 실제 매출이 있고, 그 매출을 코드로 강제해서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올해 완성했어요. 거기에 토큰화 주식 담보라는 새 먹거리까지 붙었고, 은행권 리서치까지 들어왔어요.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면 매출이 먼저 반응하고, 매출이 오르면 바이백 양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선순환이 설계돼 있다는 점, 이게 지금 아베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이유예요. 다만 시장이 더 식으면 매출도 같이 줄어드는 사업이라는 점만큼은 꼭 기억하고 접근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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