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AAVE 돈을 버는데, 그 번 돈이 사람 손을 안 거치고 강제로 토큰을 사들이는 데 쓰인다
2026년 6월 27일, 토큰 경제 3.0이 가동됐습니다. 그전에는 네 명짜리 위원회가 분기마다 모여 "이번엔 얼마나 살까요" 하고 정하는 재량 방식이었어요. 이걸 통째로 뜯어내고 변경 불가능한 자동 방식으로 바꿔버렸습니다. 프로토콜 수수료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수익 전부가 승인 절차 없이 곧장 매입으로 들어갑니다. 하루에 약 292개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시작 이후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20만 5,000개 넘게, 총 발행량의 1.28%를 사들였습니다.
이거 경제학 수업에서 배우는 딱 그 이야기예요. 중앙은행을 두고 수십 년 싸운 주제가 준칙이냐 재량이냐였죠. 사람한테 재량을 주면 그때그때 말이 바뀝니다. 시장은 그걸 아니까 애초에 약속을 안 믿어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차라리 손발을 묶어라"였습니다. 에이브가 자기 손발을 스스로 묶은 겁니다. 4월에 약 75% 찬성으로 통과된 안건의 핵심도 같습니다. 브랜드 제품 수익 100%를 다오와 토큰 보유자에게 돌리고, 개발사는 서비스 제공자일 뿐 수익에 권리가 없다. 회사가 벌어도 주주한테 안 주면 주식이 왜 오르겠습니까. 그 고리를 코드로 못 박은 거죠.
사업 숫자도 받쳐줍니다. 예치 자산 124억 5,000만 달러, 탈중앙 대출 시장 점유율 59.79%로 압도적 1위. 30일 수수료가 2위권의 4.3배입니다. 신규 버전 예치금은 출시 반년 만에 9억 달러를 넘겼고, 기관이 토큰화된 실물자산을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빌려가는 서비스는 3억 9,000만 달러 예치에 1억 3,400만 달러 대출이 나가 있습니다. 연내 목표 10억 달러. 붙어 있는 이름이 서클, 프랭클린템플턴, 밴에크, 위즈덤트리예요. 전통 금융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밸류에이션을 정직하게 보겠습니다. 시가총액 20억 8,000만 달러. 연환산 수수료 4억 달러라는 얘기가 돌지만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수수료 대부분은 돈을 맡긴 예치자 몫이에요. 은행 이자수익 전체를 은행 이익이라 부르는 격입니다. 9월 중순 기준 하루 수수료 104만 달러 중 실제로 남은 건 14만 7,749달러. 연환산 약 5,400만 달러, 시총 대비 2.6%, 매출 대비 38배쯤입니다.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치고 터무니없진 않지만 싸다고 우기기도 어렵죠. 핵심은 이 5,400만 달러가 전액 자동으로 매입에 꽂힌다는 구조입니다.
위험도 말씀드립니다. 2025년 10월 이후 거버넌스 갈등과 기여자 이탈이 이어졌고, 핵심 개발 조직 하나는 2월에 떠났습니다. 2026년 4월 브리지 사고 뒤엔 재정 여력을 지키려 매입을 아예 멈춘 적도 있어요. 대출 수수료가 고점 대비 25% 빠지며 연간 매입 예산을 5,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깎은 이력도 있고요. 경쟁자들은 2025년 한 해에 예치금을 1억 9,800만 달러에서 21억 3,000만 달러로 키웠습니다. 정면으로 잡아먹히는 그림이 아니라, 대출 수요가 여러 전문 시장으로 잘게 쪼개지는 쪽이 더 현실적인 위협입니다.
최신 소식 둘만 얹죠. 한 대형 거래소 모회사가 기업가치 3억 8,500만 달러 기준 지분 15% 인수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창업자는 "70% 할인가에 팔 사람 없다"며 되받았습니다. 확정된 건 없지만 제도권이 사고 싶어 한다는 신호 자체가 의미 있어요. 그리고 아발란치 위에 기관용 실물자산 대출 허브를 새로 깔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신규 버전이 그 체인에서 두 달 만에 2,000만 달러를 모았고, 토큰화 자산 시장은 2026년에 40% 커져 51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참고로 올해 업계 전체 자사 토큰 매입액이 역대 최대인 6억 3,800만 달러인데, 90%가 단 두 프로젝트에서 나왔고 그 둘만 가격이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재미를 못 봤어요. 결국 매입 규모가 아니라 "번 돈이 진짜로 흘러오느냐"가 갈랐다는 겁니다. 에이브는 그 조건을 이 규모에서 만족하는 몇 안 되는 이름이고, 가격이 아직 거기까지 못 따라왔다는 게 제가 보는 지점입니다.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6년 6월 27일, 토큰 경제 3.0이 가동됐습니다. 그전에는 네 명짜리 위원회가 분기마다 모여 "이번엔 얼마나 살까요" 하고 정하는 재량 방식이었어요. 이걸 통째로 뜯어내고 변경 불가능한 자동 방식으로 바꿔버렸습니다. 프로토콜 수수료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수익 전부가 승인 절차 없이 곧장 매입으로 들어갑니다. 하루에 약 292개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시작 이후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20만 5,000개 넘게, 총 발행량의 1.28%를 사들였습니다.
이거 경제학 수업에서 배우는 딱 그 이야기예요. 중앙은행을 두고 수십 년 싸운 주제가 준칙이냐 재량이냐였죠. 사람한테 재량을 주면 그때그때 말이 바뀝니다. 시장은 그걸 아니까 애초에 약속을 안 믿어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차라리 손발을 묶어라"였습니다. 에이브가 자기 손발을 스스로 묶은 겁니다. 4월에 약 75% 찬성으로 통과된 안건의 핵심도 같습니다. 브랜드 제품 수익 100%를 다오와 토큰 보유자에게 돌리고, 개발사는 서비스 제공자일 뿐 수익에 권리가 없다. 회사가 벌어도 주주한테 안 주면 주식이 왜 오르겠습니까. 그 고리를 코드로 못 박은 거죠.
사업 숫자도 받쳐줍니다. 예치 자산 124억 5,000만 달러, 탈중앙 대출 시장 점유율 59.79%로 압도적 1위. 30일 수수료가 2위권의 4.3배입니다. 신규 버전 예치금은 출시 반년 만에 9억 달러를 넘겼고, 기관이 토큰화된 실물자산을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빌려가는 서비스는 3억 9,000만 달러 예치에 1억 3,400만 달러 대출이 나가 있습니다. 연내 목표 10억 달러. 붙어 있는 이름이 서클, 프랭클린템플턴, 밴에크, 위즈덤트리예요. 전통 금융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밸류에이션을 정직하게 보겠습니다. 시가총액 20억 8,000만 달러. 연환산 수수료 4억 달러라는 얘기가 돌지만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수수료 대부분은 돈을 맡긴 예치자 몫이에요. 은행 이자수익 전체를 은행 이익이라 부르는 격입니다. 9월 중순 기준 하루 수수료 104만 달러 중 실제로 남은 건 14만 7,749달러. 연환산 약 5,400만 달러, 시총 대비 2.6%, 매출 대비 38배쯤입니다.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치고 터무니없진 않지만 싸다고 우기기도 어렵죠. 핵심은 이 5,400만 달러가 전액 자동으로 매입에 꽂힌다는 구조입니다.
위험도 말씀드립니다. 2025년 10월 이후 거버넌스 갈등과 기여자 이탈이 이어졌고, 핵심 개발 조직 하나는 2월에 떠났습니다. 2026년 4월 브리지 사고 뒤엔 재정 여력을 지키려 매입을 아예 멈춘 적도 있어요. 대출 수수료가 고점 대비 25% 빠지며 연간 매입 예산을 5,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깎은 이력도 있고요. 경쟁자들은 2025년 한 해에 예치금을 1억 9,800만 달러에서 21억 3,000만 달러로 키웠습니다. 정면으로 잡아먹히는 그림이 아니라, 대출 수요가 여러 전문 시장으로 잘게 쪼개지는 쪽이 더 현실적인 위협입니다.
최신 소식 둘만 얹죠. 한 대형 거래소 모회사가 기업가치 3억 8,500만 달러 기준 지분 15% 인수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창업자는 "70% 할인가에 팔 사람 없다"며 되받았습니다. 확정된 건 없지만 제도권이 사고 싶어 한다는 신호 자체가 의미 있어요. 그리고 아발란치 위에 기관용 실물자산 대출 허브를 새로 깔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신규 버전이 그 체인에서 두 달 만에 2,000만 달러를 모았고, 토큰화 자산 시장은 2026년에 40% 커져 51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참고로 올해 업계 전체 자사 토큰 매입액이 역대 최대인 6억 3,800만 달러인데, 90%가 단 두 프로젝트에서 나왔고 그 둘만 가격이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재미를 못 봤어요. 결국 매입 규모가 아니라 "번 돈이 진짜로 흘러오느냐"가 갈랐다는 겁니다. 에이브는 그 조건을 이 규모에서 만족하는 몇 안 되는 이름이고, 가격이 아직 거기까지 못 따라왔다는 게 제가 보는 지점입니다.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코인스쿨 365일24시간 트레이딩 시그널
t.me/+U8dEGVcnEkFjZWE1
t.me/+U8dEGVcnEkFjZWE1
면책사항
해당 정보와 게시물은 금융, 투자, 트레이딩 또는 기타 유형의 조언이나 권장 사항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거나 보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 약관을 참조하세요.
코인스쿨 365일24시간 트레이딩 시그널
t.me/+U8dEGVcnEkFjZWE1
t.me/+U8dEGVcnEkFjZWE1
면책사항
해당 정보와 게시물은 금융, 투자, 트레이딩 또는 기타 유형의 조언이나 권장 사항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거나 보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 약관을 참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