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식적으로 문이 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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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식적으로 문이 열렸음.

9월 3일 비트코인이 8만 1,264달러에 마감하며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8만 1,000달러 위에서 종가를 찍었음.

장중 고가는 8만 1,491달러, 하루 상승률은 5%대였고 3주 연속 주간 종가가 계단식으로 높아진 흐름의 연장임.

8만 1,000달러는 지난 1년간 모든 반등을 눌러온 50주 이동평균선 자리라 의미가 다름.

6월 저점 5만 9,300달러 대비 약 37% 올라왔고, 시가총액은 1조 6,200억 달러를 회복했음.

상승의 1차 연료는 강제 매수였음. 4시간 만에 숏 청산이 1억 6,400만 달러, 롱 청산은 730만 달러에 그쳤고 시장 전체로는 4억 1,500만 달러 규모 숏이 정리됐음.

더 중요한 건 그 뒤에 깔린 기관 자금임.

8월 한 달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순유입이 약 35억 달러로, 1년여 만의 최대 월간 기록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53억 달러가 빠져나갔던 흐름이 단 한 달 만에 뒤집힌 것임.

스트래티지도 두 달의 침묵을 깨고 3억 7,000만 달러어치를 다시 사들였음.

올해 하반기 저점을 정확히 짚었던 션 패럴의 그림도 결국 같은 방향임.

그는 상반기 6만~6만 5,000달러 하락을 미리 제시했고 실제 6월 저점이 5만 9,000달러대였음. 그의 연말 목표는 비트코인 11만 5,000달러, 이더리움 4,500달러임.

그가 8월에 추가로 짚은 신호는 30일 변동성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눌렸다는 점이었음.

과거 유사한 저변동성 구간 8차례에서 이후 60일간 중간값 30.2%의 큰 이동이 나왔고, 지금 가격에 그대로 대입하면 10만 5,000달러 부근임.

이더리움은 이미 2,511달러까지 올라 비트코인보다 먼저 사이클 고점을 높였고, 현물 상장지수펀드도 2주 연속 올해 최대 주간 순유입을 찍었음.

다음 관문은 8만 2,000~8만 3,000달러 구간임.

거래량을 동반해 넘기면 차트상 목표는 9만 달러, 월간 기준으로는 9만 2,000~10만 달러 구간이 열림.

일봉 상대강도지수 73은 단기 과열 신호이고 공포탐욕지수 65는 탐욕 구간이지만, 아직 광기는 아님.

비트코인 점유율 59.4%는 돈이 우량 자산부터 순서대로 채우는 초기 국면의 전형임.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하루 만에 67%에서 50.5%로 내려온 것도 순풍이고,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다음 분기점임.

결론은 단순함.

바닥은 6월에 나왔고, 8만 1,000달러 회복으로 확인 도장을 찍었음.

이제 시작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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