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780만 AKE, 21일 언락…일주일 293.9% 상승
아케도(Akedo, AKE)가 21억780만 AKE 규모의 토큰 언락을 하루 앞두고 있다. AKE 가격은 최근 7일 동안 293.9% 상승해 급등 직후 공급 물량이 추가되는 일정이 겹쳤다.
Tokenomics.com은 9월 21일 21억780만 AKE가 추가로 풀릴 예정이라고 집계했다. 이번 언락 물량은 아케도 전체 공급량의 2.1%에 해당한다.
언락 대상은 투자자 47.4%, 커뮤니티 30.5%, 내부자 22.1%로 구성된다. 물량이 각 수령 주체에 배분된 뒤 실제로 거래소에 유입되는 시점과 규모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아케도 공식 백서는 AKE 총 공급량을 1000억 개로 제시한다. AKE는 커뮤니티 보상, 투자자, 생태계 성장, 초기 기여자, 어드바이저 등에 배분되며 2025년 8월부터 약 4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풀리는 구조다.
언락 물량의 달러 가치는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난다. Tokenomics.com은 약 9630만달러(약 1336억원)로 제시했으며, 현재 가격을 단순 적용하면 약 1억3500만달러(약 1872억원) 수준이다.
초안에 제시된 1억2700만달러(약 1761억원)는 특정 시점의 가격을 적용한 수치로 보이지만, 해당 기준 시각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언락 규모를 달러로 비교할 때는 토큰 수량과 평가 시점을 구분해야 한다.
CoinGecko는 20일 AKE 가격을 0.06402달러로 표시했다. 24시간 상승률은 42.7%, 최근 7일 상승률은 293.9%였다.
AKE 가격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0.04616달러에서 0.08601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해당 구간 거래량은 약 11억7000만달러(약 1조6240억원)로 집계됐다.
유통량과 시가총액 수치는 데이터 제공처에 따라 차이가 있다. CoinGecko는 유통량을 약 230억 AKE로 제시했지만, 아케도 공식 백서는 총 공급량과 배분·베스팅 구조를 설명할 뿐 현재 유통량을 직접 제시하지 않는다.
과거 언락 이후 가격 움직임도 일정하지 않았다. Tokenomics.com은 2026년 8월 언락 뒤 7일 기준 가격이 21.9% 하락했다고 집계했지만, 7월 언락 뒤에는 3일 기준 1.0% 상승한 것으로 기록했다.
언락은 일정 기간 잠겨 있던 토큰의 이동 제한이 해제되는 절차다. 토큰 언락이 곧바로 매도나 가격 하락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제 시장 영향은 이후 거래량과 보유 주체의 이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언락 물량이 최근 상승 이후 매도 물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실제 매도 여부와 수령 주체별 처분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케도는 자연어 입력으로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멀티에이전트 인공지능 플랫폼을 표방한다. 공식 백서는 게임 제작 프롬프트와 게임 게시,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 등에 AKE가 활용된다고 설명한다.
본지는 앞서 아케도의 21억 AKE 언락 일정을 보도했다. 이번에는 언락 물량의 세부 배분과 최근 가격·거래량 수치가 추가로 제시됐다.
9월 21일 예정된 언락 이후에는 21억780만 AKE의 거래소 유입 여부와 수령 주체별 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언락 물량의 실제 매도 규모와 가격 반응은 이후 거래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