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치평가는 결국 "무엇과 비교하느냐"의 문제임.비트코인 가치평가는 결국 "무엇과 비교하느냐"의 문제임.
지금 비트코인은 7만 7천 달러선, 시가총액 약 1조 5천억 달러임.
2025년 10월 고점 12만 6천 달러 대비 약 39% 아래에 있음.
즉 지금은 세 시나리오 중 어느 것도 반영되지 않은 출발선임.
그리고 세 단계 모두 명확한 실물 벤치마크가 존재함.
금은 현재 온스당 4,600달러대, 1년 새 36% 넘게 올랐음.
지상 금 재고는 약 21만 6천 톤, 시총으로 환산하면 약 32조 달러임.
이걸 2,100만 개로 나누면 개당 약 152만 달러가 정확히 나옴.
현재 대비 약 20배, 세 시나리오 중 가장 보수적인 값임.
ARK는 금 급등을 반영해 디지털 금 TAM을 37% 상향한 24.4조 달러로 잡았음.
미국 M2는 2026년 6월 기준 23조 1,6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임.
28개월 연속 증가했고, 2020년 이후에만 7조 7천억 달러가 순증했음.
미국·유럽·일본·중국 4대 중앙은행 M2 합계만 102조 6천억 달러임.
전 세계 광의통화를 140조 달러 안팎으로 보면 개당 약 670만 달러가 됨.
통화량은 계속 늘고 상한은 고정, 이 비대칭이 두 번째 시나리오의 엔진임.
UBS 기준 전 세계 순자산 총합은 약 471조 달러 수준임.
여기에 준하는 지위를 얻으면 개당 2,150만 달러 이상이 산출됨.
ARK는 금을 제외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TAM을 200조 달러로 설정했음.
침투율 1%면 2조 달러, 6.5%면 13조 달러가 유입되는 구조임.
참고로 ARK의 2030년 기본 시나리오는 시총 16조 달러, 개당 76만 달러선임.
공급 지표가 이 시나리오들을 아래에서 떠받치고 있음.
비유동 물량은 1,437만 개로 채굴 완료분의 약 72%에 달함.
장기보유자 물량은 2026년 6월 1,480만 개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음.
영구 소실 추정치만 230만~400만 개, 10년 이상 안 움직인 물량은 560만 개임.
하루 신규 채굴은 450개뿐이고, 2028년 4월 반감기에 다시 절반이 됨.
수요 구조도 지난 2년 사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음.
공개기업 197곳이 126만 5천 개, 전체 발행량의 6%를 보유 중임.
2026년 상반기 기업 매수량은 신규 채굴 공급의 2배를 넘었음.
현물 ETF 누적 순유입은 580억 달러, 블랙록 한 곳이 77만 개를 들고 있음.
미국 정부 보유 32만 8천 개도 매각 금지라 사실상 유통에서 빠졌고, 결국 세 시나리오는 전부 고정 공급 대 무한 통화라는 하나의 방정식이 내놓는 답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하모닉 패턴
비트코인이 오를수록 AI 데이터센터가 곤란해짐비트코인이 오를수록 AI 데이터센터가 곤란해짐
결론부터 말하면 이 충돌은 위기 신호가 아니라 인프라가 진짜 희소해졌다는 증거임. 8월 21일 비트코인은 7만 6천 달러를 돌파했고, 해시프라이스는 6월 말 27.66달러 바닥에서 38.33달러까지 튀어올랐음. 마진이 살아나는 순간 채굴업체는 즉시 전력과 부지와 ASIC을 다시 사들이러 나섬. 그런데 그 셋은 지금 AI 데이터센터가 가장 목말라하는 바로 그 자원임. 즉 이 경쟁은 가정이 아니라 이미 납기와 가격표로 드러나 있는 현실임.
미국 변전소용 변압기 납기는 2023년 약 140주에서 2026년 160주 이상으로 늘어났음. 티어1 제조사 기준으로는 48개월에서 60개월, 사실상 2030년 인도 물량을 파는 중임. PJM 자료로 2025년 가동에 들어간 프로젝트는 평균 7년 넘게 걸렸고, 접속 승인을 받은 뒤 다시 4년을 기다렸음. 미국 계통 접속 대기 물량은 2,600기가와트까지 불어났음. 병목이 GPU가 아니라 변압기와 개폐기, 그리고 계통 그 자체라는 사실이 숫자로 확정된 셈임.
우드맥킨지는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시장이 2026년 약 200억 달러에서 2030년 650억 달러로 커진다고 봄. 같은 기간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은 24기가와트에서 100기가와트로 네 배 이상임. 연간 변압기 수요도 현재 1,500대 수준에서 2030년 9,000대 이상으로 추정됨. IEA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5년 485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50테라와트시로 두 배가 된다고 전망함. 반면 암호화폐 전체 소비는 연 138테라와트시에서 160테라와트시 수준이라, 채굴은 경쟁자라기엔 체급 차이가 큼.
그래서 진짜 그림은 대결이 아니라 흡수와 합병임. 번스타인 추정으로 채굴업체들이 이미 확보한 전력만 14기가와트가 넘고, 상당수가 수력과 풍력, 태양광 인근에 자리 잡고 있음. 변전소와 변압기, 냉각 설비가 이미 깔려 있어 신규 대비 구축 기간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음. 그 결과 2025년 10월까지 채굴업체들이 발표한 빅테크 및 클라우드 계약 규모가 650억 달러를 넘어섰음. 채굴용 1메가와트 구축비가 70만에서 100만 달러인 반면 AI용은 800만에서 1,500만 달러이므로, 같은 전기가 완전히 다른 값을 받게 됨.
반도체 쪽 경쟁도 실재하지만 방향은 오히려 긍정적임. 비트메인은 애플과 나란히 TSMC 2나노 초기 수요의 양대 축으로 거론되고,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은 3나노를 쓰는 구도임. TSMC 3나노는 4분기 초 월 18만 장, 2나노는 월 8만 장을 넘겨 두 노드 합산 월 26만 장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임. 현재 3나노 웨이퍼는 장당 2만 달러 수준이고 2나노는 3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임. 수요가 겹칠수록 가동률과 판가가 함께 올라가니, 파운드리와 소재 장비 진영에는 명백한 호재임.
투자 결론은 단순해짐. 누가 이기든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을 사면 됨. 1순위는 변압기와 개폐기, 배전기기이고 국내 전력기기 3사 합산 수주잔고는 1분기 말 약 37조 4천억 원으로 사실상 5년치 일감을 이미 확보한 상태임. 2순위는 전기 그 자체이며 가스터빈과 원전, SMR, 연료전지처럼 계통을 우회해 먼저 켜주는 해법이 프리미엄을 받게 됨. 3순위는 냉각과 파워드랜드이고, 이미 전기가 들어와 있는 땅은 그 자체로 희소 자산이 됨. 채굴주는 해시레이트가 아니라 계약된 AI 매출로 봐야 하며, 9개사가 상반기 51억 1천만 달러를 쓰는 동안 AI 매출은 3억 4,120만 달러였고 2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52% 늘어난 2억 58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계약 이행 속도가 승부처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피터 틸이 칩을 팔고 돌아와서 산 게 전기임.피터 틸이 칩을 팔고 돌아와서 산 게 전기임.
틸 매크로가 두 분기 공시 제로 뒤에 2분기 13F로 시장에 복귀함.
신고 규모는 약 4억1867만 달러, 종목은 딱 8개임.
작년에 엔비디아를 정리하고 이번엔 전력 밸류체인을 통째로 담음.
8개 중 7개가 에너지·유틸리티고 나머지 하나가 아마존임.
비중은 아마존 28.2%, 비스타 18.1%, 비스트라 14.1% 순임.
이어 AEP 10.1%, DTE 9.6%, 퍼스트에너지 9.5%, CMS 9.4%, 엑스에너지 0.9%임.
에너지·전력만 전체 가치의 약 72%임.
규제 유틸리티 4곳에 9~10%씩 거의 균등하게 나눠 담은 설계가 핵심임.
종목 고르기보다 테마 자체를 사는 방식에 가까움.
미국 전력수요는 2026·2027년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할 전망임.
4년 연속 증가는 2007년 이후 처음임.
15년 넘게 정체됐던 수요 곡선이 구조적으로 다시 올라가는 국면임.
데이터센터 서버 전력은 고수요 시나리오에서 2050년 818TWh까지 커질 수 있음.
칩은 몇 분기에 늘릴 수 있지만 발전소와 송전선은 5~10년이 걸림.
AEP는 2030년까지 계약 부하 69GW, 텍사스만 45GW임.
하이퍼스케일러 담보만 약 20억 달러고 5년 780억 달러 투자의 자기자본은 선확보됨.
가스터빈 13GW를 이미 잡았고 10GW를 더 검토 중임.
퍼스트에너지는 데이터센터 전망이 한 분기에 30% 늘어 약 25GW가 됨.
계약 확정분은 6.4GW, 5년 360억 달러 투자와 송전 고성장이 겹침.
DTE는 체결 계약 2.4GW에 추가 파이프라인 5~6GW임.
CMS는 최대 9GW 파이프라인을 제시하고 신규 부하 1GW당 수십억 달러 투자 기회로 봄.
240억 달러 유틸리티 투자와 10.5% 요금기저 성장, 2027년 주당 4.08~4.17달러 가이던스를 내놓음.
네 곳 모두 장기 이익성장 6~8%대를 공유함.
자산이 늘면 허용이익이 늘어나는 규제 구조가 수요 폭증을 실적으로 번역함.
엑스에너지는 비중 0.9%지만 성격이 다른 옵션임.
아마존이 지분을 넣고 2039년까지 5GW 이상 배치 옵션을 확보함.
다우·아마존·센트리카를 축으로 144기 약 11.5GW 파이프라인임.
DOE 추가 지원으로 롱모트 프로젝트 누적 지원이 약 21.5억 달러 규모가 됨.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4% 늘었고 신규 핵연료 제조 인가도 이미 손에 쥠.
1위 아마존도 같은 논리 위에 있음.
AWS 2분기 매출이 37% 늘어난 422억 달러로 18개 분기 만에 최고 성장임.
2026년 설비투자를 2200억 달러로 올려도 용량이 부족하다는 Mentions가 나옴.
수요자 아마존과 공급자 유틸리티·SMR을 한 바구니에 담음.
사슬의 양끝을 동시에 쥐겠다는 프레임이 이번 서류의 메시지임.
본 글은 공개 13F와 공시·보도를 참고한 개인 견해이며 매수 권유가 아님.
피터틸 틸매크로 13F AI전력 데이터센터 유틸리티 원전 아마존 AWS 투자인사이트
현재 비트코인은 금 시가총액의 4.6%입니다.현재 비트코인은 금 시가총액의 4.6%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약 1.5조 달러임.
같은 시각 금은 약 32조 달러 수준임.
둘의 비율은 4.6% 남짓임.
금 한 온스가 4,600달러를 돌파한 지금 기준으로 계산한 값임.
즉 비트코인은 아직 금이라는 바다 옆의 물웅덩이 크기임.
여기서부터 산수는 아주 단순해짐.
금의 10%면 시총 3.25조 달러, 코인당 약 16만 달러임.
4분의 1이면 8.1조 달러, 약 40만 달러임.
동등 수준이면 약 160만 달러임.
현재가 7.7만 달러 기준으로 각각 약 2.1배, 5.3배, 21배임.
이 산수가 성립하는 근거는 분모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임.
채굴된 비트코인은 2,007만 개로 전체 2,100만 개의 95%를 이미 넘겼음.
2024년 반감기 이후 신규 발행 증가율은 연 0.8% 수준임.
반면 금은 매년 채굴로 지상 재고가 1.5~2%씩 늘어남.
희소성이 굳어지는 속도가 금의 절반 이하라는 뜻임.
더 중요한 건 실제로 시장에 나와 있는 물량임.
전체 공급의 61%가 1년 넘게 지갑에서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음.
현물 ETF가 공급의 6.7%, 기업 재무제표가 3.6%를 잠가두고 있음.
영구 분실 추정치만 300만에서 400만 개로 계산됨.
일일 회전율은 0.61%로 금의 0.29%를 향해 수렴 중임.
수요 쪽 그림도 8월 들어 확실히 달라졌음.
8월 19일 미국 현물 ETF에 5.17억 달러, 20일엔 6.06억 달러가 유입됐음.
5월 초 이후 최대 규모였고 12개 상품 중 8개가 함께 순유입을 기록했음.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가 방아쇠였고, 같은 날 금도 나란히 급등했음.
부채와 통화 희석을 헤지하는 자산군으로 돈이 동시에 이동한다는 신호임.
아크인베스트는 2030년 비트코인 시총 16조 달러, 금의 약 40% 도달을 전망함.
위즈덤트리 모델은 3월 말 기준 비트코인이 금 대비 26% 저평가 구간이라고 봤음.
IMF 통계상 금은 여전히 전 세계 배분 준비자산의 29%를 차지하고 있음.
그 거대한 저수지에서 물 한 바가지만 넘어와도 이쪽은 자릿수가 바뀌는 구조임.
변동성이 금의 3.6배라는 사실은 치러야 할 대가이자 기회의 크기 그 자체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님.
비트코인이 역을 떠났음.다음 정거장은 글로벌 M2임비트코인이 역을 떠났음.다음 정거장은 글로벌 M2임
비트코인이 여름 내내 갇혀 있던 6만 달러 박스를 뚫고 역을 떠났음.
8월 20일 하루에만 약 8% 급등해 78,589달러를 찍었고, 21일엔 77,000달러대에서 숨을 고르는 중임.
방아쇠는 차트가 아니라 재무부에서 나왔음.
미 재무부가 장기물 국채 바이백을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두 배 늘리겠다고 발표했음.
발표 직후 국채 금리와 달러가 동시에 밀렸고 숏 포지션 30억 달러어치가 청산됐음.
시장이 반응한 건 코인 자체 뉴스가 아니라 유동성 신호였다는 뜻임.
자금 흐름도 정확히 같은 방향을 가리킴.
8월 19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5억 1,719만 달러가 들어왔고 이는 3개월 16일 만의 최대치였음.
다음 날엔 6억 630만 달러로 규모가 더 커졌고,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합계는 16억 달러임.
12개 ETF 중 8개가 동시에 유입을 기록해 한 상품에 쏠린 흐름이 아니었음.
ETF 합산 운용자산은 6월 700억 달러대에서 850억 달러 위로 올라섰음.
5~6월 두 달간 70억 달러, 전체 자산의 약 10%가 이탈했던 걸 감안하면 방향 전환이 선명함.
그런데 진짜 큰 그림은 따로 있음.
글로벌 M2가 6월에 135조 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를 다시 썼음.
지난해 12월 130조 달러 부근이었으니 반년 만에 또 한 계단 올라선 것임.
최근 1년 글로벌 M2 증가율은 약 7.2%임.
중국이 전체의 37%가량을 차지하며 M2 50조 달러 선에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미국 M2도 1월에 22조 4,420억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1년 새 9,224억 달러, 4.29% 늘었음.
연준은 2025년 12월 1일 양적긴축을 종료했고 대차대조표를 9조 달러 정점에서 6조 5,800억 달러까지 줄인 뒤 멈춰 세웠음.
이후 월 400억 달러 규모 단기국채 매입으로 사실상 유동성 공급 쪽으로 핸들을 돌렸음.
8월 14일부터 그 매입을 0으로 낮췄지만 긴축 재개가 아니라 속도 조절에 가까움.
핵심은 이 돈이 그동안 비트코인으로 흘러오지 않았다는 점임.
M2는 7% 넘게 불어나는데 가격은 눌렸고, 유동성 대비 저평가를 재는 Z스코어는 5월에 -2 부근까지 내려갔음.
역사상 관측된 적 없는 수준의 괴리였고, 그래서 공격적 재평가 시나리오가 힘을 얻는 것임.
유동성은 통상 3~4개월 시차를 두고 가격에 반영되므로, 이번 상승은 봄에 풀린 돈의 뒤늦은 도착일 수 있음.
공급 쪽 그림도 우호적임.
장기 저활동 보유 물량은 5월 기준 약 400만 개로 지난해 말 대비 세 배가 됐고, 상장사 최대 보유처 한 곳만 81만 8,869개를 들고 있음.
이번 조정은 고점 대비 약 50%로 과거 사이클의 80%대 폭락보다 훨씬 얕았고, 총원가 기준선 54,000달러도 끝내 지켜냈음.
다음 정거장은 8월 25~27일 1,830억 달러 규모 국채 입찰과 27~29일 잭슨홀 회의임.
유동성이 먼저 출발했고 가격이 뒤따라 붙는 구간, 지금이 딱 그 지점임.
본 글은 정보 공유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20년 뒤 비트코인 가격, 보수적으로 전망시 1개당 50억 원?20년 뒤 비트코인 가격, 보수적으로 전망시 1개당 50억 원?
지금 비트코인은 약 7만 4,600달러, 환율 1,410원을 곱하면 개당 1억 500만 원 수준임.
여기서 50억 원까지 가려면 47배,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딱 21%대의 복리임.
시총으로 바꾸면 2,100만 개 곱하기 50억 원, 약 10경 5,000조 원이고 달러로는 73조 달러임.
숫자만 보면 아득한데 핵심은 이 73조 달러가 20년 뒤 세상에서 얼마나 큰 돈이냐임.
계산을 해볼수록 답은 "생각보다 안 큼" 쪽으로 기울었음.
최신 공식 수치부터 정리해보면 세계금협의회 기준 지상 금 총액은 약 31조 달러, 약 22만 톤임.
불과 몇 해 전 세빌스 집계에서 금은 12조 달러였는데 그새 2.5배가 됐음.
세계 부동산은 세빌스 최신 집계로 393조 3,000억 달러, 여전히 지구상 최대 자산군임.
글로벌 주식 시총은 2026년 들어 152조에서 166조 달러 구간이고 미국 혼자만 75조 달러를 넘김.
주요국 M2 통화량은 100조 달러 안팎, 광의 기준으로 잡으면 144조 달러까지 계산됨.
여기서 첫 번째 인사이트가 나옴. 흔히 인용되는 "금 17조, 미국 주식 55조"는 이미 옛날 숫자임.
자산 가격은 매년 5%씩 얌전히 오르는 게 아니라 통화가 풀린 뒤 어느 순간 계단식으로 점프함.
금이 몇 년 만에 2배 넘게 재평가된 게 바로 그 증거임.
그래서 "다른 자산이 안 커서 비트코인만 클 수 없다"는 반론은 성립이 어려움.
파이 자체가 통화량을 따라 커지는 게 지난 50년의 기본값이었음.
미국 M2는 2026년 6월 23조 1,5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음.
한국 M2도 6월 평잔 4,213조 원, 전년 대비 6.0% 증가로 역시 사상 최대임.
GDP 대비 M2 비율은 한국이 153%인 반면 미국은 71%, 정확히 두 배가 넘는 격차임.
돈의 양이 실물 경제의 1.5배를 넘긴 나라에서 현금 보유가 안전하다는 말은 통계적으로 성립하기 어려움.
통화량이 연 6.5%로만 늘어도 20년 뒤 총량은 지금의 3.5배가 됨.
그 세계에서 금이 연 5%만 올라도 금 시총은 82조 달러가 됨.
즉 비트코인 73조 달러는 20년 뒤 기준으로 금보다도 작은 자산이라는 뜻임.
같은 가정이면 부동산은 1,040조 달러, 주식은 600조 달러대로 불어남.
73조 달러는 그 부동산의 7%, 주식의 12%에 불과한 크기임.
글로벌 총자산 471조 달러가 연 6%로 늘어 1,500조 달러가 되면 비트코인 몫은 5%도 안 됨.
실제로 밴에크는 2026년 1월 리서치에서 2050년 기본 시나리오로 개당 290만 달러를 제시했음.
이걸 시총으로 환산하면 61조 달러, 위에서 계산한 73조 달러와 사실상 같은 좌표임.
스탠다드차타드는 2028년 50만 달러를 봤고, 상장사 196곳이 이미 122만 개, ETF는 150만 개 넘게 보유 중임.
수요는 개인에서 기업, ETF, 이제는 중앙은행까지 계속 넓어지는데 공급은 2,100만 개에서 단 1개도 늘지 않음.
결국 연 21%는 무리한 숫자가 아니라, 돈이 계속 불어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안 불어나는 자산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최소 속도일 뿐임.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2026 코인 과세 절대적으로 쉽지 않다.2026 코인 과세 절대적으로 쉽지 않다.
2026년 1월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수시 재산공개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총재산 57억6235만원을 신고했음
이 중 26억7444만원이 가상자산 11종이었고 비트코인 11.8개, 이더리움 39.4개, 리플 5000개가 포함됐음
공개 대상 362명 가운데 84명, 23.2%가 가상자산 보유를 신고했으니 고위공직자 넷 중 하나가 코인러인 셈임
다만 최 처장은 취임 후 처분 가능한 물량을 매각했고 3월 정기공개에서 총재산이 56억3878만원으로 1억2357만원 줄었음
'공직 사회 안에 코인이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과 '들어온 순간 이해충돌 관리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동시에 확인된 장면임
현행 소득세법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양도·대여분부터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하도록 하고 있음
연 250만원을 넘는 소득에 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더한 22%가 붙는 구조임
시행일은 2022년에서 2023년, 2025년, 2027년으로 이미 세 번 밀렸음
첫 신고·납부 시점은 2028년 5월이라 실제 세수 유입은 한참 뒤임
구윤철 부총리도 7월 29일 국회에서 추가 유예에 선을 그으며 예정대로 간다고 재확인했음
여기서 판이 흥미로운 건 여야 포지션이 통념과 정반대로 뒤집혀 있다는 점임
여당인 민주당은 "법대로 내년 1월 시행"에 무게를 두고 재경위 간사도 유예 반복에 부정적 입장을 냈음
반대로 야당인 국민의힘이 금투세 폐지와의 형평성을 들어 폐지 또는 유예를 밀고 있음
8월 10일 정성국 의원이 시행일을 2030년으로 3년 더 미루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음
상반기엔 송언석 의원이 아예 과세 자체를 폐지하는 법안을 냈으니 야당 카드는 두 장인 셈임
유예론의 첫 번째 무기는 형평성임, 주식 양도차익 과세는 접었는데 코인만 22%를 떼는 그림이 정치적으로 방어하기 어려움
두 번째 무기는 인프라임,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아직 정무위 소위에 계류 중임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감독권을 두고 금융위와 한국은행이 맞서면서 진도가 계속 밀렸음
스테이킹 보상과 에어드랍, 하드포크로 받은 물량의 소득 구분도 여전히 회색지대임
DeFi와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한 소득 포착은 사실상 실효적 수단이 없는 상태임
숫자를 보면 모수의 힘이 보임, 5대 거래소 KYC 완료 이용자가 2026년 3월 말 1156만3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찍었음
언론이 '1300만 코인러'라고 부르는 표현의 근거가 이 모수임
다만 6월 말 기준 활동 이용자 비율은 19.5%로, 작년 1월 35.7%에서 거의 반토막 났음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로 이동한 가상자산 규모는 약 700조원으로 추정됐음
작년 한 해에만 약 168조원이 나갔고 해외 거래소에 지불한 수수료만 약 5조원으로 추산됐음
과세를 강행하면 이 유출 곡선이 더 가팔라진다는 게 업계 반론의 핵심 논리임
반면 국세청은 이미 약 3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통합분석시스템을 발주해 인프라를 깔아둔 상태라 그냥 접기도 부담임
실무적으로 꼭 기억할 건 의제취득가액임, 2027년 전부터 보유한 코인은 2026년 12월 31일 시가와 실제 취득가 중 큰 금액이 취득가로 인정됨
즉 지금까지 쌓인 미실현 수익은 원칙적으로 과세망 밖이라 연말에 공포 매도를 할 이유가 크지 않음
전면 폐지보다는 공제한도 상향 같은 절충으로 봉합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 어느 쪽이든 매도 타이밍은 세금이 아니라 시장이 정하게 두는 게 맞다고 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레이 달리오가 다시 경고함레이 달리오가 다시 경고함
"3년 뒤, 오차범위 ±2년"
8월 21일 링크드인 글에서
미국 부채 위기 시점을 못 박음
채권 줄이고 금과 비트코인을 최대 15%까지 담으라 조언함
핵심은 타이밍이 아니라 적자의 구조적 고착임
정부 재정이 이미 변곡점에 있다고 표현함
숫자를 보면 이해가 감
2026회계연도 적자 1.9조 달러, GDP 대비 5.8%
50년 평균은 3.8%인데 완전고용 상태에서 나온 수치임
2036년엔 6.7%까지 벌어짐
10년 누적 24.4조 달러는 1789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적자보다 큼
급소는 이자비용임
2025년 순이자 9,700억 달러, GDP의 3.2%로 1991년 기록 경신
2036년엔 2.1조 달러, 세수의 25.8%가 이자로 나감
국가부채는 이미 40조 달러를 넘김
공공보유부채 비율은 101%에서 120%로 향함
시장은 이미 가격에 넣었음
8월 17일 30년물 5.31%,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
30년물 입찰 낙찰금리 5.216%로 25년 만의 최고
10년물 4.7%대는 예산처 가정보다 60bp 높음
인플레가 아니라 신용에 대한 요구 보상이 두꺼워진 것임
수요 기반이 흔들리는 게 더 중요함
6월 해외 보유 미국채 721억 달러 감소, 총 9.3조 달러
일본과 중국이 감소를 주도했고 2월 고점 이후 추세가 꺾임
재무부는 장기물 바이백을 회당 20억에서 40억 달러로 두 배 늘림
단기물 비중 22.2%는 권고 상한 20%를 넘겼는데, 만기를 미루는 것일 뿐임
그래서 자본은 이미 움직이는 중임
금은 올해 미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준비자산이 됨
중앙은행 2분기 순매수 289톤은 사상 최대, 전년 대비 74% 증가
최근 4년 연평균 1,000톤은 직전 10년 평균의 두 배 속도임
조사 응답 중 89%가 금 보유 확대를 전망함
비트코인의 자리는 여기서 생김
시총 1.33조 달러는 32조 달러 국채시장의 4% 수준임
ETF와 기업 금고가 이미 공급량의 12% 이상을 흡수함
22조 달러 퇴직연금의 1%만 들어와도 900억에서 1,300억 달러임
발행 주체 없는 자산의 희소성은 결국 재평가될 수밖에 없음
채권이 완벽한 안전자산이 아니게 되는 순간
포트폴리오의 기준선 자체가 바뀜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
#레이달리오 #미국부채 #국채금리 #금투자 #비트코인 #자산배분 #하드머니 #거시경제 #재테크 #투자공부
비트코인에 5% 미만의 비중을 두고 있다면비트코인에 5% 미만의 비중을 두고 있다면?
2026년 8월 19일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늘리겠다고 발표했음.
대상은 10~20년물과 20~30년물 구간이고,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시 적용임.발표 직후 30년물 금리는 9bp 내려 5.2% 안팎까지 눌렸지만, 그 직전엔 5.31%를 찍으며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이었음.8월 13일 25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 낙찰금리는 5.22%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았음.
정부가 사주겠다는 의지를 두 배로 키웠는데도 장기물 수요는 여전히 얇다는 신호로 읽힘.
미국 정부부채는 2026년 7월 기준 약 39.77조달러임.CBO 기준 2026 회계연도 세입은 5조6천억달러인데 순이자지출은 1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임.세금 5달러 중 1달러가 국가부채 이자로 빠져나가는 구조임.순이자 비중은 GDP 대비 2026년 3.3%에서 2036년 4.6%로 더 오를 것으로 봄.
이런 국면에서 자본은 쿠폰 없는 희소자산으로 움직임.
금은 8월 21일 온스당 4,607달러까지 올라 한 달 새 11.5%, 1년 새 36.6% 상승했음.비트코인은 8월 19일 6만4천달러대에서 8월 21일 장중 76,858달러까지 치솟았음.7일 상승률만 24% 수준임.금리 방어 조치가 달러를 눌렀고 그 즉시 통화가치 희석 헤지 거래에 다시 불이 붙었다는 해석임.
이번 반등의 질이 다른 이유는 현물 ETF 자금이 같이 들어왔다는 점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8월 17일 2억9,756만달러, 18일 1억8,930만달러, 19일 5억1,719만달러, 20일 6억629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음.4거래일 연속 유입이고, 5월 1일 이후 최대 일간 규모임.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2억2,100만달러가 들어왔고, XRP와 솔라나 상품까지 전 자산군이 순유입이었음.블랙록 IBIT의 누적 순유입은 약 610억달러까지 쌓였음.
구조적 보유자 층도 계속 두꺼워지는 중임.
코인게코 집계 기준 192개 기관이 약 190만 BTC, 전체 공급의 9.06%를 보유하고 있음.스트래티지 한 곳만 840,447 BTC이고, 평균 매입단가는 75,385달러, 총 취득원가는 633.6억달러임.미국 전략비트코인준비금도 몰수자산 중심으로 약 32.8만 BTC 규모임.금 총가치가 28조달러 안팎인데 비트코인 시총은 아직 1조달러대라, 그 격차가 곧 남은 공간이라는 뜻임.
통화당국의 언어 자체가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임.
5월 22일 취임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40세 미만이라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이라고 말해온 인물임.
폴 튜더 존스가 말한 5% 비중은 공격적 베팅이 아니라 화폐가치 희석에 대한 최소 보험료에 가깝다고 봄.
다만 워시 의장은 7월 의회 증언에서 위기가 와도 연준의 구제금융은 없다고 못 박았고,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고점 126,209달러 대비 여전히 크게 아래에 있음.
결국 답은 예측이 아니라 감당 가능한 비중과 시간분산이며, 견딜 수 있는 만큼만 갖고 그 견딤의 크기를 계속 키우는 것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KOSPI 지배 이후 몇 달 만에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KOSPI 지배 이후 몇 달 만에 최고 거래량을 기록
한국 자본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움직이고 있음.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이 하루 만에 273% 뛰며 18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음. 3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숫자고, 빗썸 역시 같은 흐름에서 294% 늘어 8억 달러대를 회복했음. 몇 달간 잠들어 있던 원화 유동성이 한 번에 깨어난 셈임. 숫자 하나가 아니라 시장의 체온 자체가 바뀐 신호로 읽는 게 맞음.
배경엔 코스피의 극적인 사이클이 자리하고 있음. 6월 22일 종가 9,114.55로 사상 최고를 찍은 뒤 7월 28일 6,023.66까지 밀렸음. 7월 한 달 낙폭만 28.94%로 1990년 이후 최대였고, 시가총액은 7,449조에서 4,993조로 2,456조가 줄었음. 외국인은 7월에만 31조 6천억을 순매도하며 7개월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음. 다만 8월 들어 6,900선을 회복하면서 최악 구간은 지나간 모습임.
중요한 건 돈이 사라진 게 아니라 이동했다는 점임. 코스피가 10.84% 급락한 7월 28일, 국내 5대 거래소 합산 거래대금은 9억 6,411만 달러로 직전 한 달 평균 대비 82.5% 급증했음. 다음 날에도 8억 3,176만 달러로 57.4%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 특히 업비트 테더 거래대금이 2,000억 원까지 치솟아 비트코인의 2배, 이더리움의 3배를 기록했음. 한 달 전 283억 원과 비교하면 7배 넘게 불어난 규모임.
이건 단순 투기가 아니라 대기 자금의 주차장이 바뀐 현상으로 봐야 함. 24시간 열려 있고 즉시 현금화되는 디지털 자산이 변동성 국면의 완충재 역할을 해낸 것임. 원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수요도 뚜렷하게 확인됐음. 국경 없는 유동성 통로가 개인 투자자 레벨까지 내려왔다는 뜻이라 의미가 큼. 한국 시장이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로 해석할 수 있음.
지금 랠리의 연료는 글로벌에서 공급되고 있음. 비트코인은 7만 9천 달러대에서 주간 24% 상승해 2024년 이후 가장 강한 주간 마감을 앞두고 있음. XRP는 1.37달러 부근에서 주간 31%, 하루 10~20% 급등하며 반등의 선두에 섰음.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하루 5억 1,700만 달러가 유입돼 5월 이후 최대치를 찍었음. 대규모 숏스퀴즈와 정책 우호 신호가 겹치며 매도 포지션이 그대로 상승 연료가 된 구조임.
국내 거래소 입장에선 타이밍이 절묘함. 상반기 원화 5대 거래소 합산 거래대금은 3,6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4.6% 줄었고, 업비트 순이익은 74% 감소했던 상태임. 바닥을 확인한 뒤 나오는 거래량 회복은 실적 레버리지가 가장 크게 작동하는 구간임. 업비트가 7월 이후 원화 신규 상장을 17종으로 늘린 것도 유동성 회복에 베팅한 선제 대응으로 읽힘. 주식과 코인이 서로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유동성 풀 안에서 순환한다는 사실이 이번에 확실해졌고, 그 순환 속도를 먼저 읽는 사람에게 기회가 열리는 시점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개인 견해이며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님.
2025년 12월에 나온 펀드스트랫의 2026 암호자산 전망2025년 12월에 나온 펀드스트랫의 2026 암호자산 전망
2025년 12월에 나온 펀드스트랫의 2026 암호자산 전망이 지금 다시 회자되는 이유는 단순함.
숫자가 실제로 맞았기 때문임.
디지털자산전략 총괄 션 패럴은 상반기 비트코인 6만~6만5천 달러, 이더리움 1,800~2,000달러, 솔라나 50~75달러 조정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했음.
비트코인은 2월에 5만9천 달러를 찍었고 6월까지 6만 달러 초중반 박스에 갇혔음.
이더리움도 8월 초 1,880달러선까지, 솔라나도 제시 구간까지 눌리면서 세 자산이 전부 예고된 자리에 들어왔음.
찍어서 맞춘 게 아니라 유동성 프레임으로 접근한 결과라는 점이 진짜 포인트임.
논리는 상반기 유동성 긴축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겹쳐 조정, 하반기 유동성 완화로 회복이라는 단순한 2단 구조였음.
가격을 예측한 게 아니라 돈의 방향을 예측한 것임.
그래서 톰 리의 공개 목표 20만~25만 달러와 충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시간축이 다른 두 개의 뷰였음.
장기 구조론과 단기 리스크 관리를 분리해 굴리는 리서치 하우스의 전형적인 이중 트랙임.
그리고 이번 주, 하반기 시나리오의 첫 페이지가 열렸음.
8월 21일 기준 비트코인은 7만7천 달러대까지 올라 주간 상승률 22%를 기록했음.
2024년 3월 이후 최고의 5거래일 성과임.
이더리움은 2,400달러선을 회복했고 하루 만에 17~18% 급등한 날도 나왔으며, XRP는 1.42달러, 솔라나는 91달러선까지 반등했음.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다시 1조3천억 달러대를 회복했음.
이번 반등의 방아쇠는 코인 내부가 아니라 채권 시장에 있었음.
미 재무부가 장기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4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음.
국채 매입은 시장에 현금을 주입하고 장기금리를 눌러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함.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클래리티법 통과를 압박했고, SEC는 새 가상자산 발행 규제 프레임을 제시했음.
유동성 확대와 제도화 진전이 같은 주에 겹친 셈임.
자금은 이미 움직였음.
8월 20일 하루에만 현물 비트코인 ETF에 6억600만 달러, 이더리움 ETF에 2억2,100만 달러가 순유입돼 합산 8억 달러를 넘겼음.
단발이 아니라 이틀 연속 유입 규모가 커졌다는 점이 더 중요함.
급등 과정에서 청산된 숏 포지션은 24시간 기준 20억~30억 달러 규모였음.
두 달 만에 7만 달러를 회복하며 8월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 마감을 노리는 달이 됐음.
남은 산수는 명확함. 연말 11만5천 달러까지는 현 수준 대비 약 48%, 이더리움 4,500달러까지는 약 87%가 필요하고 남은 시간은 131일임.
쉽진 않지만 이틀 만에 18%가 움직인 시장에서 불가능한 숫자도 아님.
최대 변수는 금리이고,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인상 확률이 40%를 넘고 연내 인상 확률은 72%까지 올라와 있어 유동성 기대가 되돌려지면 랠리도 되돌려질 수 있음.
이더리움 쪽은 비트마인이 581만 개, 유통량의 4.8%를 확보한 상태고 ETH/BTC 비율이 0.0299까지 반등한 게 상대강도 신호로 읽힘.
결론은 누가 미래를 알았다는 게 아니라, 유동성 사이클을 남들보다 먼저 가격에 반영했을 뿐이라는 것이고, 우리가 베껴야 할 건 예언이 아니라 그 프레임임.
본 게시물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 책임임.
지금 우리는 사이클의 어디쯤 있나📊 지금 우리는 사이클의 어디쯤 있나
지금 시장의 위치를 한 줄로 요약하면, 경기 순환의 저점을 지나 상승 국면 초입에 서 있음.
2010년 이후 비트코인은 네 번의 경기 저점을 통과했고, 그 시점은 2012년 11월, 2016년 7월, 2020년 3월, 그리고 2026년 1월임.
흥미로운 건 이번 사이클이 역대 가장 길었다는 점임.
길다는 건 나쁜 게 아니라 축적 구간이 그만큼 두꺼웠다는 뜻임.
그리고 이번 주, 그 축적이 실제 가격으로 터져 나왔음.
🚀 이번 주에 벌어진 일
8월 21일 아시아 장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75,740달러까지 올랐고, 싱가포르 정오 기준 약 74,500달러 부근에 있었음.
주간 상승률은 약 20%로, 유지된다면 2024년 3월 이후 최대 폭임.
도화선은 미 재무부였고, 장기물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두 배 늘린다는 발표였음.
30년물 금리가 즉각 10bp 빠졌고, 시장은 이걸 사실상의 조용한 유동성 공급으로 읽었음.
숏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며 상승이 증폭됐고, 시총은 다시 1.4조 달러를 넘었음.
🏭 코인만의 이벤트가 아님
7월 미국 ISM 제조업 PMI는 53.3에서 55.6으로 올라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음.
7개월 연속 확장이고, 18개 업종 중 15개가 확장 국면임.
생산지수는 6.3포인트 뛴 58.5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신규주문 56.7, 수주잔고는 50.5에서 55.0으로 급등했음.
제조업 고용이 18개월 만에 처음 늘었다는 점이 특히 큼.
고객 재고지수는 40.7로 '너무 낮음' 영역에 있음.
🌏 글로벌로 확산 중
재고가 비어 있으면 기업은 생산을 계속 돌릴 수밖에 없고, 이건 확장이 몇 달 더 이어진다는 신호임.
글로벌로 봐도 7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52.7이었고, 12개월 앞 전망 낙관도는 두 달 연속 개선되며 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음.
즉 미국만의 반등이 아니라 글로벌 재화 사이클이 함께 돌기 시작했다는 뜻임.
"상승 국면 진입"은 감이 아니라 지표로 확인되는 중임.
유동성 쪽은 더 극적임.
💧 유동성은 이미 사상 최고
글로벌 M2는 최근 1년간 약 7.2% 늘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 그동안 비트코인만 뒤처져 있었음.
M2 기준 적정가치 대비 Z스코어는 2025년 1월 +1.48에서 2026년 2월 -1.31까지 밀렸음.
통계적으로 이 정도 저평가 구간은 흔치 않음.
유동성 변화가 1~2개월 시차로 가격을 선행한다는 분석도 있는데, 지금 그 시차가 좁혀지는 국면임.
하락의 질도 예전과 달랐음.
🧭 체크포인트와 일정
지난해 10월 12만 6천 달러 고점 대비 조정폭은 약 50%로, 과거 사이클의 80% 폭락에 비하면 훨씬 얕았음.
총 원가 기준선인 5만 4천 달러도 끝내 깨지지 않았고, 지갑 수와 기관 보유 비중은 계속 늘었음.
자금도 돌아왔는데, 8월 19일 하루 현물 ETF에 5억 1,700만 달러가 들어와 5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더 ETF도 1억 8,900만 달러로 2025년 10월 이후 최대였음.
기술적으로 200일선 6만 9천 달러대를 되찾은 건 의미 있지만, 일간 RSI가 78.7까지 올라 단기 과열인 것도 사실임.
앞으로 볼 일정은 8월 27~29일 잭슨홀, 9월 9일 바이백 시행, 9월 15일 클래리티 법안 표결이고, 시티는 12개월 시나리오로 비관 5.8만·기본 11.2만·강세 16.5만 달러를 제시했음.
✅ 사이클 중반, 실물지표 확장, 유동성 최고치, 그리고 이제 막 따라붙기 시작한 가격. 늘 그랬듯 순서대로 오고 있음.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님.
이번 코인 불장 사이클을 끌고갈 핵심 메타이번 코인 불장 사이클을 끌고갈 핵심 메타
사이클마다 시장을 끌고 간 핵심 메타는 늘 달랐음.
어떤 해는 체인 성능 경쟁이 주도했고, 어떤 해는 밈이 유동성을 빨아들였음.
지금 판을 보면 다음 주도권은 스테이블코인과 RWA 쪽으로 이미 기울어져 있음.
서사가 아니라 자금 흐름과 제도 변화가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
실물자산이 크립토 레일 위로 넘어오는 속도가 올해 들어 확연히 빨라졌음.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8월 13일 기준 약 3,0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음.
이 중 99.5%가 달러 표시이고, USDT가 공급의 약 59%, 온체인 거래량의 74%를 차지함.
더 중요한 건 잔고가 아니라 회전율인데, 하루 평균 전송액이 1,907억 달러, 트랜잭션 6,250만 건, 활성주소 460만 개 수준임.
2025년 연간 결제량은 33조 달러를 넘겨 전통 카드 네트워크 처리량을 상회했고, USDC 단독으로 6월에만 1조 2,100억 달러를 정산했음.
공급이 5월 고점 대비 4.5% 줄어드는 동안에도 결제 처리량은 사상 최대를 찍었다는 점이 핵심임.
즉 스테이블코인은 예치 수단에서 결제망으로 성격이 바뀌는 중임.
2028년 말까지 시총 2조 달러 전망이 나오고, 그 준비금 수요가 단기국채 시장에 최대 1조 달러 규모 신규 수요를 만들 것으로 추정됨.
달러 유동성의 배관 자체를 크립토가 일부 대체하기 시작했다는 뜻임.
그래서 서클, 스트라이프, 결제 특화 체인들이 스테이블코인 전용 L1을 각자 밀고 있음.
결제 레일을 누가 쥐느냐가 이번 사이클 최대 지분 싸움임.
RWA 쪽 숫자는 더 극적임.
8월 6일 기준 실제 유통되는 토큰화 자산 가치는 378억 9,000만 달러이고, 발행사가 법적으로 연결해둔 오프체인 담보는 3,651억 5,000만 달러임.
보유 지갑은 162만 9,000개로 30일 만에 56.1% 늘었는데, 자산 가치 증가율 3.3%를 크게 앞질렀음.
평균 보유금액이 줄고 있다는 건 기관 전용에서 리테일 채널로 문이 열리고 있다는 신호임.
토큰화 국채가 161억 7,000만 달러로 85개 상품, 7일 수익률 3.28%를 기록 중임.
토큰화 주식은 22억 8,000만 달러, 홀더 98만 2,890명으로 30일간 116.9% 폭증했음.
민간신용, 원자재, 미국채, 회사채, 비미국 국채, 기관 대체펀드까지 여섯 개 카테고리가 각각 10억 달러를 넘겼음.
대형 운용사의 온체인 국채펀드는 28억 달러대, 또 다른 정부채 펀드는 24억 4,000만 달러대까지 커졌음.
체인 점유율도 재편됐는데, 이더리움이 45.8%로 2025년 1월 93.4%에서 내려왔고 BNB 15.4%, 솔라나 9.8%, 스텔라 8.2%가 나눠 가졌음.
1분기 RWA 무기한선물 거래대금만 5,248억 달러로, 2025년 연간 3,130억 달러를 한 분기에 넘어섰음.
제도는 이 흐름을 뒤에서 밀어주는 구조임.
스테이블코인 연방법은 2025년 7월 서명으로 이미 발효됐고, 시장구조법은 하원 294 대 134 통과 후 상원 은행위 15 대 9 가결, 6월 1일 본회의 안건 423번 등재, 8월 8일 클로처 동의안 제출까지 진행됐음.
공화당 53석이라 60표 문턱을 넘으려면 민주당 7명에서 10명이 필요해 시간은 걸리지만 방향은 한쪽임.
8월 19일 백악관 행사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장구조법 통과를 촉구했고, CFTC 위원장이 하이퍼리퀴드를 완전 준법 형태로 미국에 들이는 작업 중이라고 언급했음.
그 한마디에 HYPE가 62달러에서 72.28달러까지 20% 급등했고, 관련 상장사는 하루 30%, 연초 대비 163% 뛰었음.
브로커리지의 움직임도 같은 방향임.
대형 미국 증권사가 7월 1일 아비트럼 오빗 기반 자체 L2를 메인넷 오픈했고, 블록타임 100ms, 120개국 이상에 95종목 스톡토큰을 얹었음.
출시 첫날 거래대금 5억 7,000만 달러, TVL은 2억 4,000만 달러 이상으로 올라섰고, 체인 수수료의 10%가 아비트럼 생태계로 흘러가는 구조임.
2,800만 계좌라는 유통망을 그대로 온체인에 연결한 것이 진짜 무기임.
증권사가 체인을 직접 깔았다는 건 토큰화가 실험이 아니라 영업 인프라가 됐다는 뜻임.
다만 서사와 토큰 수익률은 별개라는 점은 냉정하게 봐야 함.
시장이 세 배 커지는 동안 주요 RWA 거버넌스 토큰 7개 중 6개는 마이너스였음.
그래서 고르는 기준이 중요하고, 실제 정산 물량, 발행 파트너, 오라클 의존도, 수수료가 토큰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확인해야 함.
오라클 계층은 특정 프로젝트가 약 62% 점유율로 사실상 관문 역할을 하고 있음.
결국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분이나 RWA 발행 파이프라인 중 하나라도 잡지 못한 프로젝트는 다음 국면에서 성장 서사를 만들기 어려움.
450조 달러 규모 실물자산 중 온체인 비중은 아직 0.01%도 안 되는 수준임.
2030년 16조 달러 전망이 절반만 맞아도 지금은 초기 국면임.
큰 흐름이 열릴 때 필요한 건 정확한 타이밍보다 정확한 카테고리 선택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님.
코인 불장 어디까지 올라갈지 감도 안옴코인 불장 어디까지 올라갈지 감도 안옴
지금 코인 상승이 소름 돋는 이유
8월 20일,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1% 넘게 뛰며 7만1500달러를 찍었음.
이더리움은 같은 날 18% 넘게 올랐고 솔라나 13%, 리플 12%, 하이퍼리퀴드 토큰은 23% 급등했음.
방아쇠는 코인판이 아니라 워싱턴이었는데, 미 재무부가 장기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금리가 급락했음.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자산군이 가상자산이라, 금리가 꺾이는 순간 돈이 여기로 먼저 튀었음.
한 시간 만에 12억3000만 달러어치 숏이 청산됐고, 공포탐욕지수는 하루 만에 20포인트 넘게 올라 탐욕 구간으로 넘어갔음.
이 상승이 무서운 건 직전까지 시장이 죽은 듯이 조용했다는 점임.
급등 직전 비트코인의 실현변동성은 17년 역사상 98.5% 구간보다 낮았고, 일간 현물 거래대금은 12억 달러 수준까지 말라 있었음.
그 조용한 박스권에서 트레이더들은 5만8000달러에서 6만6500달러 구간에 숏을 겹겹이 쌓아뒀음.
얇은 유동성 위에 두꺼운 숏이 올라가면, 작은 호재 하나에도 가격이 계단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움직임.
실제로 월요일 대비 15% 상승하며 6월 초 이후 최고가를 회복했고, 골든크로스 형성 구간까지 올라왔음.
그런데 진짜 소름 돋는 대목은 따로 있는데, 이 랠리가 한국인 돈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임.
크립토퀀트 기준 8월 1일부터 9일까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마이너스였고 평균은 마이너스 0.48%였음.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평균 마이너스 0.49%로, 국내가 해외보다 싸게 거래됐다는 뜻임.
올해는 1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221일 중 123일, 즉 55.6%가 역김프였는데 이건 2020년 7월 집계 시작 이래 처음 있는 일임.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는 35일 연속 역김프라는 역대 최장 기록도 새로 썼음.
지난해 최장 기록이 23일이었으니 한국인의 매수 공백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 수 있음.
그런데 8월 20일 저녁, 업비트 비트코인은 9879만원으로 해외 대비 3%대 프리미엄을 회복했음.
몇 주간 마이너스에 눌려 있던 지표가 단 하루 만에 4%포인트 가까이 튀어 오른 것임.
김프는 결국 한국 수요의 온도계인데, 그 온도계가 이제 막 영상으로 올라온 상태임.
바꿔 말하면 한국인은 이번 상승의 초입에 겨우 발을 담갔을 뿐임.
한국의 화력은 과장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아 있음.
2023년 6월 업비트는 전 세계 현물 점유율 8.1%로 바이낸스에 이어 2위였음.
2024년 12월 국내 5대 거래소 월 거래대금은 541조원으로, 코스피 175조와 코스닥 125조를 합친 것의 약 1.8배였음.
인구 5100만 나라가 자국 주식시장 전체보다 두 배 가까이 코인을 굴린 것임.
반면 2025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대 거래소 거래대금은 77조원으로 1년 전 371조원 대비 79% 줄었고, 업비트 글로벌 순위는 26위에서 32위권까지 밀렸음.
여기서 핵심 숫자가 나오는데, 거래는 죽었는데 돈은 오히려 쌓였다는 점임.
FIU 실태조사 기준 지난해 말 원화예치금은 8조1000억원으로 반년 만에 31% 늘었고,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15% 줄었음.
팔고 떠난 게 아니라 현금으로 대기 중이라는 뜻이고, 이용자 계정은 1113만개로 오히려 늘었음.
여기에 법인 실명계좌 2단계 개방과 미국 클래리티법 논의가 겹치면 8조원 옆에 기관 자금이라는 통로가 하나 더 열리는 구조임.
정리하면 지금 상승은 외국인이 얇은 시장에서 만든 초반 구간이고, 1113만 계정과 8조원의 마른 화약에는 아직 불이 붙지 않았다는 게 이 장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사토시 지갑의 평가액이 7일 만에 약 125억 달러 늘었음. 사토시 지갑의 평가액이 7일 만에 약 125억 달러 늘었음.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17조 6천억원 규모임. 하루 약 18억 달러, 시간당 약 7,400만 달러, 분당 약 124만 달러가 붙은 셈임. 정작 지갑 주인은 16년째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코인을 단 한 번도 옮기지 않았음. 자산이 스스로 일한 결과라는 점이 이 숫자의 진짜 의미임.
아크햄 인텔리전스 추정 보유량은 109만 6,358 BTC임. 전체 유통량의 약 5.5%에 해당하는 물량임. 근거는 세르지오 러너가 정리한 파토시 패턴이고, 초기 약 2만 2,000개 블록 채굴 이력과 연결됨. 8월 21일 기준 가격 약 7만 5,600달러를 곱하면 평가액이 약 829억 달러로 나옴. 일주일 전 6만 4,200달러대였으니 차액이 딱 125억 달러 안팎으로 맞아떨어짐.
이 금액이면 포브스 실시간 부자 순위 상위 25위권에 들어감. 2026년 2월 9일 7만 837달러 시점엔 779억 달러로 25위 수준이었음.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 때는 약 1,382억 달러로 세계 10위권까지 올라갔음. 반대로 2025년 11월 급락기엔 958억 달러로 20위권 밖까지 밀렸음. 같은 자산이 1년 사이 10위와 25위를 오간 셈이고, 변동성의 크기를 그대로 보여줌.
정작 포브스 공식 명단에 그 이름은 없음. 이유는 단순한데, 생존 여부와 개인인지 집단인지를 검증하지 못했기 때문임. 2026년 3월 발표된 명단은 억만장자 3,428명에 합산 재산 20조 1천억 달러 규모였음. 전통 부자 순위는 신원과 서류를 요구하지만 온체인 자산은 주소와 잔고만으로 증명됨. 세상에서 가장 투명하게 검증되는 재산이 가장 늦게 인정받는 역설이 여기 있음.
이번 주 비트코인은 18~20% 올라 2024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 중임. 8월 19일 하루 숏 청산 규모만 27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음. 같은 날 현물 ETF 순유입은 5억 1,719만 달러로 3개월 반 만의 최대치였음. 장기보유자 공급은 1,664만 BTC로 유통량의 약 79%, 사상 최대 수준임. 공포탐욕지수는 72로 탐욕 구간에 재진입했음.
흥미로운 건 미국 현물 ETF 총순자산 843억 달러가 사토시 평가액과 거의 같다는 점임. 상장사 보유 126만 BTC, 기관 합산 190만 BTC로 이미 창시자 물량을 넘어섰음. 한 명의 신화가 아니라 제도권 자금이 시장의 중심축으로 옮겨왔다는 신호임. 10년 연환산 수익률 57.86%, 샤프지수 2.15는 주요 자산군 최상위 기록임. 결국 움직이지 않은 것이 가장 강력한 전략이었다는 사실, 그게 이번 125억 달러가 남긴 교훈임.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XAUUSD: 더 하락할까요?어제 금이 급등한 뒤 오늘 넓은 범위에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의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상승입니다. 하단 4450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되었습니다. 금은 추가 상승 돌파가 예상되며 단기 하락 여지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이 연속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 하락 조정 압력이 존재합니다. 상승 추세가 이어지려면 시장이 여러 차례 하락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금은 반복적인 시장 흔들기 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4520 아래 저항선을 테스트한 뒤 4420 부근까지 하락 조정 후 다시 상승할 것입니다.
계좌에 아직 열려있는 숏 포지션이 남아 있다면 하락 시 손실을 줄이고 포지션을 종료한 뒤 시장 추세에 따라 롱 포지션으로 수익을 얻으세요. 절대 추세에 반대되는 거래는 하지 마세요. 정확한 신호를 계속 제공하겠습니다.
거래 시장은 큰 위험이 존재합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거래하여 계좌 손실을 피하십시오.
지금이 빚내서 집 살 타이밍이 아닌것 같다.지금이 빚내서 집 살 타이밍이 아닌것 같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지금 벌어지는 건 단순 조정이 아니라 구조 자체의 재가격임.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34%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를 다시 썼음.영국 30년물은 5.86%로 1998년 이후 28년 만의 최고, 프랑스는 4.9%로 2008년 이후 18년 만의 최고임.독일 30년물 3.78%는 2011년 유로존 채무위기 이후 최고, 일본 30년물 4.16%는 아예 사상 최고임.일본 10년물 2.945%는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의 숫자라 전제 자체가 다시 짜인 셈임.
부채비율을 보면 이 금리가 왜 나오는지 납득이 됨.
IMF 2026년 4월 전망 기준 일본은 GDP 대비 약 204.4%로 세계 1위임.미국은 125.8%, 프랑스 118.4%, 영국 103.6%로 주요국이 나란히 100% 선을 넘겼음.2019년과 비교하면 프랑스 +20.2%p, 영국 +18.7%p, 미국 +17.0%p로 6년 만에 벌어진 격차임.미 연방부채는 40조 달러를 눈앞에 뒀고 올해 국채 이자지출만 1조 달러를 넘겨 국방예산에 필적함.
여기에 통화정책 변수가 얹힘.
기준금리는 3.50~3.75%에서 5회 연속 동결이지만 직전 회의에서 위원 3명이 인상 의견을 냈음.6월 점도표는 연내 한 차례 인상을 가리켰고
다음 분기점은 9월 16일 회의임.브렌트유가 배럴당 89달러대에 머무는 한 물가 경로가 아래로 꺾이기 어렵다는 것도 변수임.뉴욕 연은 추산 10년물 기간 프리미엄이 약 0.8%p로 12년 만의 최고에 근접한 건 시장이 장기 위험에 값을 다시 매기는 중이란 뜻임.
이 파도에서 한국도 예외는 아님.
국고채 30년물이 4.751%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음.
장기금리가 오르면 고정형 주담대 기준금리가 따라 오르고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짐.
지금이 빚내서 집 살 타이밍이 아니라는 판단은 정확히 이 지점에서 설득력을 가짐.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조달비용과 상환능력의 산수 문제임.
다만 한국의 위치는 생각보다 유리한 편임.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는 54.4%로 G7 평균 120~130%대의 절반에도 못 미침.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98.7%에서
작년 말 88.6%까지 내려왔고 2030년 80% 목표가 걸려 있음.7월 수출은 988.9억 달러 역대 2위, 반도체만 410.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8.8% 급증했음.6월엔 월 1,022.5억 달러로 사상 첫 1,000억 달러를 넘었고 누적 무역흑자는 1,680억 달러임.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명목 GDP를 밀어올려 부채비율의 분모를 키워주고 있다는 게 실질적 안전판임.
8월 3일 세제개편안이 종부세 1세대1주택 기본공제를 실거주 14억, 비거주 9억으로 갈라놓은 것도 타이밍상 의미가 큼.세부담 상한을 150%에서 200%로 올리고 장기보유공제를 거주 기준으로 재편했으며
5년 누적 세수효과는 13조 3,000억 원으로 추산됨.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 레버리지 수요를 먼저 눌러두면 나중에 강제로 조정당하는 폭이 줄어듦.
남들이 빚으로 버티는 구간에서 현금흐름과 유동성을 쥔 쪽이 다음 사이클의 선택권을 갖게 됨.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견해이며 특정 투자 권유가 아님.
5억 1,700만 달러, 미국 정치자금의 주인이 바뀌는 중임5억 1,700만 달러, 미국 정치자금의 주인이 바뀌는 중임
미국 기업들이 2026 중간선거에 이미 5억 1,700만 달러를 집행했음.
2025년 1월부터 2026년 1분기까지 15개월 누적치임.
2024년 대선 사이클은 2년 동안 4억 6,100만 달러였음.
절반의 기간에 더 큰 돈이 움직인 셈임.
그런데 투표일인 11월 3일까지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음.
주목할 건 총액보다 주체가 바뀌었다는 점임.
암호화폐, AI, 빅테크, 온라인 베팅 네 업종이 2억 9,400만 달러로 전체의 57%를 차지했음.
월가와 제약, 석유가 앉아 있던 자리를 신흥 산업이 그대로 가져갔음.
2010년 시티즌스 유나이티드 판결 이후 기업 정치자금 누적이 15억 8,000만 달러인데, 이번 한 사이클이 그 3분의 1에 육박함.
16년치의 3분의 1이 1년 반 만에 나온 구조임.
AI 진영 슈퍼팩 리딩 더 퓨처는 2025년 1월 이후 1억 4,000만 달러를 모았음.
벤치마크였던 암호화폐 슈퍼팩 페어셰이크의 같은 기간 1억 3,700만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음.
페어셰이크는 1억 9,300만 달러로 사이클을 시작해 아직 1억 3,000만 달러를 실탄으로 남겨둔 상태임.
뉴욕 12선거구 하원 예비선거 단 한 곳에 AI 진영 양측이 2,300만 달러 이상을 쏟았음.
특정 후보 한 명을 겨냥한 네거티브 광고에만 800만 달러가 들어갔음.
흥미로운 건 그 광고들에 정작 AI라는 단어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임.
규제 이슈를 전면에 걸지 않고 생활 이슈로 우회하는 방식이었음.
6월 말 기준 양대 AI 슈퍼팩은 하원과 상원 후보 40명에게 최소 4,400만 달러를 투입했음.
리딩 더 퓨처가 지원한 28명 중 25명이 예비선거를 통과했음.
자금 효율만 놓고 보면 성공률 89%의 캠페인이었음.
온라인 베팅 업계는 7,200만 달러로 기업 기부 3위에 올랐음.
드래프트킹스 3,400만, 팬듀얼 2,700만, 베트365와 패네틱스가 각각 550만 달러였음.
조지아 주 선거 한 곳에 1,200만 달러를 넣어 지원 후보 34명 중 32명을 통과시켰음.
캘시, 폴리마켓 같은 예측시장이 영역을 파고드는 국면에서 나온 방어적 지출임.
규제가 사업모델을 결정하는 산업일수록 정치자금이 사실상 R&D 예산이 되는 셈임.
개인 지출도 커졌고, 머스크가 연방 선거에 9,000만 달러 이상, 브린이 캘리포니아 부유세 저지에 1억 200만 달러를 넣었음.
브린 기준 순자산 약 2,760억 달러에 5% 일회성 과세면 부담은 138억 달러 수준임.
방어비용 1억 200만 달러는 그 부담의 0.75%에 불과하고, 이 비대칭이 지출의 진짜 동기임.
애드임팩트는 이번 사이클 정치광고 총액을 116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2024년 대선의 112억 달러를 넘는 역대 최대임.
정책 리스크가 로비가 아니라 선거로 조기에 가격에 반영되는 시대이고, 돈의 흐름을 먼저 읽는 쪽이 규제 방향도 먼저 보게 됨.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정치적 견해 표명이 아님.
미국 재정적자가 커질수록 국채 발행이 늘고, 그 물량을 매주 받아줄 새로운 수요처가 반드시 필요해짐.미국 재정적자가 커질수록 국채 발행이 늘고, 그 물량을 매주 받아줄 새로운 수요처가 반드시 필요해짐.
2026 회계연도 10개월 누적 적자는 1조 8,000억 달러, 7월 한 달만 4,323억 달러로 7월 기준 사상 최대였음.
CBO는 연간 적자 전망을 1조 9,000억에서 2조 1,000억 달러로 올렸고, 국가부채는 40조 달러를 넘어섬.
이자비용은 2025년 9,700억 달러에서 올해 1조 달러대에 진입했고, GDP 대비 3.2%로 1991년 기록을 경신함.
적자가 이자를 키우고 이자가 다시 적자를 키우는 구조라, 장기금리 한 칸이 재정 전체를 흔드는 지점에 와 있음.
8월 18일 30년물 금리는 5.337%로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를 찍었고, 8월 13일 입찰 낙찰금리도 5.216%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았음.
그러자 재무부가 8월 19일 장기 바이백 회당 한도를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올린다고 기습 발표함.
대상은 10~20년과 20~30년 구간이고, 9월 9일 발효해 11월 4일 리펀딩까지 적용되며 연 환산 최대 1,280억 달러 추정임.
발표 직후 30년물은 9bp 내린 5.196%, 10년물은 4.647%로 밀리며 즉각 반응이 나왔음.
20년 이상 국채지수는 하루 1.7% 올라 2025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함.
다만 바이백은 만기 구조를 재배치하는 조치일 뿐, 적자 자체를 없애주지는 못함.
그 재원은 통상 만기가 짧은 T-bill 발행으로 메우기 때문에 부채의 무게중심은 단기로 더 기울게 됨.
32조 2,000억 달러 국채시장에서 이미 5년 이내 만기가 약 70%, 단기 T-bill 비중은 23% 안팎으로 자문위 권고 15~20%를 넘어섬.
단기물은 계속 굴려야 하는 돈이라 한 번 사고 마는 투자자가 아니라 항상 사주는 매수자가 필요함.
바로 그 자리에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구조적으로 들어와 있음.
스테이블코인은 발행량만큼 현금과 단기국채를 준비자산으로 쌓기 때문에, 시장이 커지는 것 자체가 T-bill 수요임.
총 시가총액은 8월 13일 3,080억 달러로 5월 최고치 3,224억 달러 대비 4.5% 아래에서 다시 안정을 찾음.
USDT 하나만 1,846억 달러로 점유율 60%를 넘고, 미 국채 익스포저는 1,350억 달러 규모로 국가 단위 보유 순위 17위권에 해당함.
2분기 순영업이익 15억 달러의 대부분이 T-bill과 레포 이자에서 나왔다는 점이 이 모델의 수익성을 보여줌.
시장에서는 2028년 말 시총 2조 달러, 이에 따른 신규 T-bill 수요 최대 1조 달러라는 계산이 이미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음.
지니어스법 시행일은 2027년 1월 18일과 최종규칙 시행 120일 후 중 빠른 날로 정해져 있음.
OCC는 11월 최종규칙을 목표로 잡고 내년 초부터 인가 신청을 받겠다고 밝힘.
서클과 팍소스 등은 이미 국법 신탁은행 인가를 조건부로 받았고, 그 뒤로 은행과 핀테크가 줄을 서 있는 구조임.
발행사 이자 지급 금지 조항은 유휴 자금을 토큰화 국채로 밀어냈고, 그 시장은 5개월 만에 110억에서 160억 달러로 커짐.
결국 스테이블코인 확대는 코인 종류가 느는 게 아니라 블록체인 위에서 즉시 쓰이는 달러가 느는 일임.
그 달러가 송금과 결제, 대출, RWA로 퍼지는데 그 배관의 중심에 이더리움이 있음.
이더리움 체인의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1,473억 달러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고, 전 세계 USDC의 63.8%가 이 위에 올라와 있음.
RWA 발행 TVL은 151억 달러로 20개 체인 합계 266억 달러의 56.6%를 차지하며, 이 시장은 1년 새 174.6% 커짐.
디파이 TVL 점유율도 53%대를 지키고 있고, 스테이킹으로 3,300만 ETH 넘게 잠긴 데다 푸사카 이후 L2 비용까지 떨어짐.
ETH는 가스비와 담보, 스테이킹을 동시에 담당하는 자산이라 배관이 커질수록 쓰임이 늘어나며, 실제로 바이백 발표 직후 24시간에 20% 넘게 오르며 유동성 신호에 가장 먼저 반응했음.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