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 월마트 카탈로그에 실렸다, 밈코인이 실물 경제를 만나는 순간펭귄이 월마트 카탈로그에 실렸다, 밈코인이 실물 경제를 만나는 순간
4,000만 부 종이 광고와 볼린저밴드 압축이 동시에 말해주는 것
조금 귀여운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매년 연말 4,000만 명 넘는 가정에 뿌리는 홀리데이 카탈로그, 그 지면에 퍼지펭귄이 올라왔습니다. 완구 하나하나에 QR코드가 붙어 있고, 이걸 찍으면 퍼지월드라는 게임 속 디지털 아바타로 연결됩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뜯는 순간 부모의 스마트폰이 블록체인 세계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경제적으로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핵심은 "고객 획득 비용"입니다. 보통 코인 프로젝트가 신규 이용자 한 명을 데려오려면 거래소 이벤트나 광고비를 태워야 합니다. 그런데 퍼지펭귄은 거꾸로 소비자가 돈을 내고 장난감을 사면서 스스로 생태계에 들어옵니다. 마케팅 비용이 매출로 바뀌는 셈이죠. 이미 미국 월마트 3,100여 개 매장과 타겟 전 매장에 봉제인형이 깔려 있고, 이번 카탈로그는 그 유통망 위
하모닉 패턴
언락의 문이 열리자 지갑이 움직였습니다, TRUMP 코인 97% 하락의 뒷이야기언락의 문이 열리자 지갑이 움직였습니다, TRUMP 코인 97% 하락의 뒷이야기
팀 지갑 840만 개 거래소행, 매도 압력과 2달러 방어선 사이에서 시장은 무엇을 읽고 있나
안녕하십니까,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주인공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단 밈코인, TRUMP입니다.
먼저 큰 그림부터 보겠습니다. 이 코인의 총 발행량은 10억 개인데, 시장에 실제로 풀린 물량은 2억 8,190만 개, 전체의 29% 수준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7억 개 이상은 잠겨 있다가 일정에 따라 조금씩 풀립니다. 이걸 언락이라고 부르는데요, 비유하자면 아파트 단지에 미분양 물량이 창고에 쌓여 있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시장에 새로 나오는 셈입니다. 공급이 늘면 가격은 눌리기 쉽다는 건 경제학 첫 페이지에 나오는 원리죠.
그런데 이번 9월 18일 언락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날 풀린 물량은 2,870만 개로 전체 공급의 2.9%였고, 팀과 연관된 지갑들이 언락 이
흑두루미 BTC 시황분석 " 그래도 반등의 여지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흑두루미입니다.
모든 차트는 비트코인 1시간봉 기준입니다.
시장 상황
트럼프가 이란의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브렌트 유가가 107달러를 넘었고, 비트코인은 8만 3천 달러로 밀렸습니다.
한 번 더 유가 상승, 물가 상승, 금리 인상의 흐름이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구조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아래를 받치고 유가가 위에서 찍어 누르는 형태입니다. 일시적인 반등이나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미국 금리가 계속 안정되어야 진짜 전고점 탈환과 불장의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술적 분석
이동평균선 기준에서는 데드크로스 이후 약반등이 나오면서 골든크로스의 모습이 보였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구름대 또한 음운의 모습으로 약한 하락 추세를 보였지만 결국 평평해지는 그림이며, 간격 또한 매우 얇은 모습입니다.
스토캐스틱 RSI는 어제와 반대로 빨간색 선이 과매수 구간, 노란색 선이 중립권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노란색 선이 빨간색 선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으로 상승
일본 개인투자자가 끝까지 안 놓는 코인, 재스미(JASMY) 지금 어디쯤 왔나일본 개인투자자가 끝까지 안 놓는 코인, 재스미(JASMY) 지금 어디쯤 왔나
거래소 정리라는 악재 속에서도 거래대금이 안 마르는 이유와 재스미체인이 바꾼 판
요즘 알트코인 시장에서 "이 코인 아직도 살아 있어?" 소리 듣는 종목이 한둘이 아니죠. 그런데 재스미는 좀 다릅니다. 가격은 전고점 대비 한참 아래인데, 이상하게 거래대금이 잘 안 마릅니다. 왜 그런지, 큰 그림부터 차근차근 내려가 볼게요.
먼저 재스미가 뭔지부터요. 재스미코인은 일본 재스미 주식회사가 만든 코인으로, 개인이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나오는 자기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고 돈으로 바꿀 수 있는 탈중앙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쉽게 말해 "내 데이터는 내 자산"이라는 구호를 내건 코인이에요. 창업진이 소니 출신이고 일본 금융청 심사를 통과해 일본 거래소에 정식 상장된 몇 안 되는 국산 코인이라, 일본에서는 "일본의 비트코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여기서 일본 개인투자자 팬덤이 나옵니다. 자국
레이디움, 솔라나 1등 탈중앙 거래소가 다시 뜨는 이유레이디움, 솔라나 1등 탈중앙 거래소가 다시 뜨는 이유
미국 주식 토큰이 몰려들자 수수료가 폭발하고, 그 돈이 RAY 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요즘 솔라나 생태계에서 제일 뜨거운 코인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RAY, 즉 레이디움입니다. 이 코인이 한 달 만에 2배 넘게 오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큰 그림부터 차근차근, 이 코인이 뭐 하는 코인이고 지금 왜 주목받는지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첫째, 레이디움이 뭐 하는 곳이냐
쉽게 말해 레이디움은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코인 장터"입니다. 우리가 업비트나 빗썸에서 코인을 사고팔 듯이, 여기서는 중앙 회사 없이 프로그램이 알아서 매매를 중개해 줍니다. 이런 걸 탈중앙 거래소라고 부르고요. 솔라나에서 새 코인이 만들어지면 제일 먼저 상장되는 곳이 대부분 레이디움이라서, 사실상 솔라나의 심장 같은 인프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레이디움은 거래가 일어날
세이(SEI), 다시 불붙은 '거래 특화 체인' 서사세이(SEI), 다시 불붙은 '거래 특화 체인' 서사
스테이킹 ETF 신청과 기가 업그레이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읽는 세이의 지금
요즘 알트코인판에서 갑자기 이름이 자주 들리는 코인이 하나 있죠. 바로 세이(SEI)입니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9월 들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얘가 원래 뭐 하던 애지?" 하고 다시 찾아보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큰 그림부터 시작해서 회사, 기술, 산업 흐름, 최신 뉴스와 숫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먼저 세이가 뭐냐부터 짚고 갈게요. 세이 네트워크는 트레이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코스모스 SDK 기반의 오픈소스 레이어1 블록체인이고, 합의 계층에 주문서와 매칭 엔진을 두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예요. 쉽게 말하면 이더리움이나 솔라나가 "뭐든 다 올릴 수 있는 만능 체인"이라면, 세이는 처음부터 "거래소처럼 빠르게 사고파는 데 최적화된 체인"을 표방하고 나온 거죠. 주식으로 치면 종합 백화점이 아니라 증권거래소 전용 건물을 지은 셈입
월드코인, 뉴스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월드코인, 뉴스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
샘 올트먼과 AI 신원 서사가 만든 '끊기지 않는 노출', 그리고 9월의 변화들
요즘 코인 시장에서 이름이 계속 불리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월드코인, 티커로는 WLD인데요. 가격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사실 가격만 놓고 보면 꽤 오래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그런데도 뉴스에서 끊기지 않는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이 두 축을 큰 그림에서 시작해서 세부 뉴스와 숫자까지 차근차근 내려가 보겠습니다.
첫 번째 축, 사람입니다
WLD는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공동 창업한 월드코인의 네이티브 토큰입니다. 이게 핵심이에요. 샘 올트먼이라는 이름은 지금 지구에서 가장 자주 뉴스에 등장하는 이름 중 하나잖아요. 챗GPT 이야기가 나오면 올트먼이 나오고, 올트먼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만든 코인은 어떻게 됐지?"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WLD는 따로 홍보를 안 해도
버추얼 프로토콜, AI 에이전트가 하나 나올 때마다 다시 뜨거워지는 이유버추얼 프로토콜, AI 에이전트가 하나 나올 때마다 다시 뜨거워지는 이유
솔라나 확장과 에이전트 상거래 실적이 쌓이면서 시가총액 5억 달러 안팎을 지키는 버추얼의 현재 상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버추얼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가 새로 출시될 때마다 화제가 다시 만들어지는 구조를 가진 대표적인 코인이에요. 이유는 단순하죠. 이 프로젝트 위에서 만들어지는 AI 에이전트는 전부 자체 토큰을 갖는데, 버추얼에서 출시되는 각 AI 에이전트는 ERC-20 토큰으로 표현되고, 이 토큰이 VIRTUAL과 짝을 이루는 잠긴 유동성 풀에 묶여서 공동 소유와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는 방식이거든요. 그러니까 에이전트가 하나 태어날 때마다 VIRTUAL이 필요하고, 사람들 관심이 다시 VIRTUAL로 돌아오는 거예요. 사용자가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할 때 수수료를 VIRTUAL로 내고, 프로토콜은 이 수익으로 VIRTUAL을 되사서 소각하면서 총 공급량을 줄이는 구조라 에이전트 활동이 곧 토큰 수요로 연결
트랜스포머 논문 저자가 만든 코인, NEAR가 9월에 다시 불붙은 이유트랜스포머 논문 저자가 만든 코인, NEAR가 9월에 다시 불붙은 이유
AI 서사에 현물 ETF와 인텐츠 실적이 겹치면서 한 달 만에 두 배 넘게 뛴 NEAR의 현재 위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EAR는 지금 "AI 이야기만 하는 코인"에서 "AI 이야기에 숫자와 제도권 자금이 붙기 시작한 코인"으로 넘어가는 구간에 있어요. 9월 한 달 동안 벌어진 일이 그걸 압축해서 보여주죠.
먼저 큰 그림부터 볼게요. NEAR는 원래 2017년에 AI 연구 회사로 출발한 프로젝트예요. 창업자 일리아 폴로수킨은 챗GPT의 뿌리가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공동 저자이고, 알렉산더 스키다노프와 함께 글로벌 결제의 불편함을 겪다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방향을 틀었죠.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AI 에이전트가 돈을 주고받는 결제망"을 목표로 삼는 건 갑자기 유행에 올라탄 게 아니라 출발점으로 돌아간 거라고 보시면 돼요. 현재 NEAR는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온체인에서 거래하는 AI
ENA, 달러가 찍힐수록 지갑이 두꺼워지는 코인ENA, 달러가 찍힐수록 지갑이 두꺼워지는 코인
수수료 스위치 통과로 USDe 발행량이 곧 ENA 매입 자금이 되는 구조가 완성됐습니다
먼저 큰 그림부터 보겠습니다. 에테나라는 회사는 USDe라는 합성 달러를 만듭니다. 쉽게 말해 코인판에서 쓰는 달러 대용품인데, 은행에 달러를 쌓아두는 방식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 반대 방향으로 헤지를 걸어 가격을 1달러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헤지 포지션에서 펀딩비라는 이자가 계속 들어오고, 그게 에테나의 핵심 수익원입니다. 그래서 USDe가 많이 발행될수록 헤지 규모도 커지고, 들어오는 이자도 따라서 커집니다. 여기까지가 이 회사가 돈을 버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ENA 코인을 들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구조였습니다. 에테나는 출범 이후 누적 10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시장이 안 좋았던 최근 12개월에도 2억 8천 4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그 돈이 ENA 보유자에게는
흑두루미 BTC 시황분석 " 어디서 롱을 잡아야 하나? "안녕하세요 흑두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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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8%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요일 하루에만 18bp가 뛰었습니다.
비트코인도 같이 맞았습니다. 수요일 8만 7천 달러를 찍은 직후 30분 만에 8만 3,508달러까지 밀리며 롱 2억 3,000만 달러가 청산됐습니다.
그럼에도 주간으로는 5.34%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즉 지난주는 올라간 주가 아니라 버틴 주에 가깝습니다.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ETF입니다. 7거래일 연속 23억 9,000만 달러가 들어오며 하락을 받아냈습니다.
기술적 분석
이동평균선 기준에서는 지지와 저항이 무시되는 횡보세가 이어졌지만, 확실한 돌파를 하지 못하자 데드크로스와 이평선 간격 확장의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구름대 기준에서는 간격이 매우 얇고 기울기도 너무 평평하기 때문에, 양운과 음운을 떠나 추세를 파악하기가 애
수이(SUI), 기관 돈이 들어오는 길과 생태계가 커지는 길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수이(SUI), 기관 돈이 들어오는 길과 생태계가 커지는 길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ETF·토큰화 펀드·재단 자사주 매입식 바이백까지, 지금 수이에 붙는 세 가지 서사를 쉽게 정리해 봅니다
요즘 알트코인 시장에서 조용히 다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수이예요. 가격이 폭발적으로 뛴 건 아닌데, 돈이 들어오는 "통로"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큰 그림부터 보고, 하나씩 내려가 볼게요.
1. 큰 그림: 수이가 뭐길래
수이는 2023년에 전 메타 엔지니어들이 만든 레이어1 블록체인이고, 메타의 디엠 프로젝트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태어났어요. 쉽게 말해 "거래를 한 줄로 세워 처리하는 게 아니라, 서로 관계없는 거래는 동시에 병렬로 처리하는" 구조라 속도가 빠르다는 게 핵심 강점입니다. 총 발행량은 100억 개로 정해져 있고, 9월 중순 기준 유통량은 약 41억 개, 시가총액은 약 29억 달러로 전체 34위권이었어요. 가격은 9월 중순 0.7달러 부근에서 최
PENGU, 밈코인 중 유일하게 진짜 사업이 붙어 있는 펭귄 이야기PENGU, 밈코인 중 유일하게 진짜 사업이 붙어 있는 펭귄 이야기
타깃 매장 1,800곳에 깔린 인형부터 서울 코인 행사까지, 지금 관심도 최상위인 이유
요즘 코인판에서 가장 재미있는 종목을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PENGU를 고르겠습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밈코인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데, 뒤에 진짜 회사가 있고 진짜 인형이 팔리고 진짜 매출이 잡히거든요. 도지코인이나 시바이누는 캐릭터만 있지 사업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 펭귄은 다릅니다.
먼저 큰 그림부터 볼게요. 이 프로젝트는 2021년 NFT로 시작했다가 망해가던 것을 2022년 4월 루카 네츠 대표가 이끄는 이글루라는 회사가 750이더, 당시 약 250만 달러에 사들이면서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네츠 대표는 캐릭터 지식재산을 장난감, 라이선스, 소비자 브랜드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게 지금까지 통하고 있어요. 2023년 9월에 월마트 2,000여 매장에 장난감이 들어갔고, 첫 해에만 100만 개
유니스왑, 6년 만에 돈 버는 토큰이 되다유니스왑, 6년 만에 돈 버는 토큰이 되다
수수료 스위치는 이미 켜졌고, 버전4 스위치가 다음 차례를 기다린다
코인 시장에서 "이 토큰은 뭘로 돈을 버냐"는 질문에 답을 못 하는 프로젝트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질문에 가장 명쾌하게 답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탈중앙화 거래소 1위 유니스왑입니다. 오늘은 큰 그림부터 세부 숫자까지 순서대로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큰 그림입니다. 유니스왑은 2018년 11월 이더리움 위에서 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인데, 은행이나 거래소 직원 없이 스마트 계약이 자동으로 코인을 바꿔주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UNI 토큰이었습니다. 거래소가 아무리 돈을 벌어도 그 수익이 토큰 보유자에게 한 푼도 안 돌아가는 "투표권만 있는 토큰"이었거든요. 커뮤니티에서는 약 4조 달러에 달하는 누적 거래량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UNI 보유자들이 수년간 놓쳤다며 스위치를 진작 켰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 아쉬움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2025년 크리스마스에
아베(AAVE), 디파이 대출 1위가 실제 번 돈으로 자기 코인을 매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아베(AAVE), 디파이 대출 1위가 실제 번 돈으로 자기 코인을 매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연 4억 달러 수수료, 자동 바이백, 토큰화 주식 담보까지 붙었는데 시가총액은 아직 2조 원대
요즘 코인판에서 "실제로 돈 버는 프로젝트"를 찾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아베예요. 오늘은 큰 그림부터 잡고, 그다음 숫자, 그다음 최신 이슈 순서로 술술 풀어볼게요.
먼저 아베가 뭐 하는 곳인지부터요. 아베는 은행 없이 돌아가는 온라인 대출 창구라고 보시면 돼요.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받고, 코인을 담보로 맡기면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죠. 이 판에서 아베는 압도적인 1등이에요.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대출 부문 전체 예치금이 약 547억 달러인데, 그중 아베 혼자 35.1%를 차지하면서 1위이고, 현재 활성 대출 잔액만 130억 6,800만 달러예요. 2등, 3등을 다 합쳐도 아베를 못 따라오는 구조예요.
그런데 1등이라는 것만으로는 코인 가격이 안 올라요. 투자자 입장에서
은행 600곳이 줄을 서는 이유, 체인링크는 어떻게 금융권의 '유일한 통역사'가 됐나은행 600곳이 줄을 서는 이유, 체인링크는 어떻게 금융권의 '유일한 통역사'가 됐나
스위프트·DTCC·유럽 은행 37곳까지, 기관 연동 오라클 독점 구조와 최신 데이터로 읽는 LINK의 진짜 가치
먼저 큰 그림부터 잡고 갈게요. 블록체인과 기존 금융권은 서로 말이 안 통하는 두 나라 같은 존재예요. 은행은 수십 년간 스위프트라는 전용 메신저로 대화해 왔고, 블록체인은 스마트컨트랙트라는 전혀 다른 언어를 씁니다. 이 두 나라 사이에 통역사가 하나 필요한데, 그 자리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게 체인링크예요. 그래서 요즘 기관 뉴스에 체인링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겁니다.
왜 독점이라고까지 표현하냐면, 이미 판이 깔려 있기 때문이에요. 스위프트가 체인링크와 함께 UBS 자산운용, BNP파리바, 인테사 산파올로, 소시에테제네랄과 토큰화 채권을 법정화폐와 디지털 통화 양쪽으로 결제하는 시험을 올해 1월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한국 은행 연합체와 유럽 은행 37곳의 유로
NEAR, AI 체인 대장주가 다시 깨어났습니다NEAR, AI 체인 대장주가 다시 깨어났습니다
한 달 새 두 배 오른 NEAR, ETF와 AI 호재가 동시에 터진 이유를 큰 그림부터 짚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NEAR가 대형주 중에서 가장 뜨거운 이유는 딱 세 가지예요. 첫째는 미국 현물 ETF 기대감, 둘째는 AI 체인 내러티브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 셋째는 실제 돈이 몰리고 있다는 데이터죠. 이 세 개가 같은 주에 겹치면서 시장이 반응한 겁니다.
먼저 가격과 자금 흐름부터 볼게요. NEAR는 9월 25일 5.14달러까지 올라 하루 만에 13.9% 상승했고, 이날 24시간 거래대금은 19억 2,300만 달러, 시가총액은 67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우리 돈으로 거래대금만 하루 2조 6,000억 원이 넘게 돌았다는 얘기죠. 이게 얼마나 큰 흐름이냐면, 최근 일주일 동안 3.43달러에서 5.17달러 사이를 오갔으니 일주일 만에 50% 가까이 뛴 셈이에요. 조금 더 길게 보면 9월 들어 파생상품
코인 값은 그대로인데 금고만 네 배 커졌다, 스텔라의 이상한 성적표 XLM 코인 값은 그대로인데 금고만 네 배 커졌다, 스텔라의 이상한 성적표 XLM
기관이 자꾸 스텔라를 부르는 이유, 그리고 그 호출이 XLM 지갑까지 닿지 않는 이유
스텔라, 티커로는 XLM입니다. 이 코인, 올해 가격만 보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네트워크 위에 올라간 "진짜 자산"의 규모를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먼저 숫자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스텔라 위에 토큰화된 실물자산의 가치는 지난해 말 8억 6,880만 달러에서 올해 약 360% 늘어 8월 29일 기준 39억 9,600만 달러, 사실상 40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쉽게 말해 연초에 1억 원짜리 창고였던 것이 아홉 달 만에 4억 6천만 원짜리 창고가 된 셈입니다. 순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디파이라마 집계로는 이더리움과 BNB체인에 이어 3위로 올라섰고, 솔라나와 아발란체를 앞질렀습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4위로 잡히는 자료도 있으니, "상위 3~4위권의 실물자산 체인"이라고 기억해 두시면 정확합니다.
테더가 비트코인으로 돌아갑니다, 1,830억 달러짜리 귀향테더가 비트코인으로 돌아갑니다, 1,830억 달러짜리 귀향
"USDT, 집으로 간다" 한마디에 담긴 스테이블코인 판의 지각변동
조용히 지나가기엔 너무 큰 뉴스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왕, 테더의 이야기입니다.
9월 24일,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엑스에 짧은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비트코인 위의 USDT,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왜 하필 "돌아온다"는 표현일까요. 여기서 첫 번째 재미가 시작됩니다. USDT는 2014년 비트코인 위에서 처음 태어났고, 이후 이더리움과 트론으로 살림을 옮겼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신사업이 아니라 12년 만의 귀향인 셈입니다.
그럼 기술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느냐. 핵심 단어는 두 개, 라이트닝과 RGB입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비트코인 본체는 엄청나게 튼튼하지만 창구가 몇 개 안 되는 중앙은행 금고입니다. 라이트닝은 그 금고 옆에 설치한 초고속 결제 통로이고, RGB는 그 통로로 달러 토큰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만든
플룸, 실물자산 토큰화 전용 체인이 그리는 큰 그림플룸, 실물자산 토큰화 전용 체인이 그리는 큰 그림
작은 시총 뒤에 숨은 기관급 인프라, 지금 어디까지 왔나
요즘 코인 시장에서 가장 진지하게 돈이 몰리는 테마 중 하나가 바로 실물자산 토큰화죠. 채권, 사모대출, 펀드, 심지어 브라질 카드 매출채권까지 블록체인 위에 올려서 24시간 거래하고 이자를 받게 만드는 흐름인데요. 플룸은 이 시장 하나만 보고 처음부터 설계된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2입니다. 자산을 발행하는 도구, 규제를 지키기 위한 계정 체계, 온체인 데이터 피드까지 한 묶음으로 제공해서 기관이 들어오기 쉬운 길을 깔아놓은 게 핵심이에요.
먼저 회사부터 볼게요. 플룸은 아폴로 글로벌과 하운 벤처스가 투자했고, 2025년 6월 메인넷을 열면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을 온체인에 올리며 출발했습니다. 그 뒤 2025년 9월에는 위즈덤트리가 토큰화 펀드 14개를 출시하고, 아폴로가 5천만 달러 규모 크레딧 전략을 배치하고, 인베스코의 63억 달러 선순위 대출 전략까지
결제의 표준이 스테이블코인이 된다면, 솔라나는 이미 그 도로 위에 있습니다결제의 표준이 스테이블코인이 된다면, 솔라나는 이미 그 도로 위에 있습니다
밈코인 놀이터에서 디지털 달러 고속도로로, 솔라나(SOL)의 체급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코인 시장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큰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돈이 움직이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 매달 약 7조달러 규모의 자금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리고 솔라나가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약 20%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죠. 다시 말해 지금 지구 위를 돌아다니는 디지털 달러 다섯 건 중 한 건은 솔라나 위에서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이 큰 그림부터 시작해서, 왜 결제라는 산업의 낙수가 솔라나로 흘러드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어떤 뉴스와 데이터가 그걸 뒷받침하는지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산업의 구조부터 봅시다. 스테이블코인이 그냥 코인 거래소 안에서 쓰는 칩이
국채 토큰으로 시작해 미국 주식까지, 온도 파이낸스가 '24시간 월가'를 만드는 법국채 토큰으로 시작해 미국 주식까지, 온도 파이낸스가 '24시간 월가'를 만드는 법
블랙록 전략 토큰 출시로 하루 16% 급등, 리더십 분쟁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확장 이야기
요즘 코인판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토큰화'입니다. 미국 국채,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토큰으로 올려서 24시간 사고팔고, 담보로도 쓰게 만드는 흐름이죠. 이 흐름의 한가운데에 온도 파이낸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회사가 뭘 하는 곳인지, 왜 요즘 시장이 이 회사를 주목하는지, 그리고 뒤에 어떤 리스크가 숨어 있는지 큰 그림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온도 파이낸스가 어떤 회사인지부터 볼게요. 2021년 골드만삭스 출신 네이선 올먼이 세운 회사로, 처음엔 미국 국채를 담은 토큰을 파는 걸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쉽게 말해 달러를 맡기면 미국 국채 수익률을 받는 토큰을 주는 거죠. 그러다 2026년 들어 미국 주식 토큰화로 방향을 크게 틀었
체인링크(LINK), 월가와 블록체인 사이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공증사무소체인링크(LINK), 월가와 블록체인 사이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공증사무소
인포시스·보텀라인·슈왑까지, 2026년 9월 링크에 몰려든 기관 연결의 의미
한 줄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링크는 코인 시장에서 "은행이 실제로 쓰는 인프라"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자산이에요. 자산이 진짜 있는지, 지금 얼마인지, 다른 체인으로 어떻게 옮기는지를 증명해 주는 공증사무소 역할이죠. 그리고 이번 9월은 그 공증사무소에 대형 고객이 줄줄이 들어온 달이었어요.
먼저 큰 그림부터 볼게요. 블록체인은 스스로 바깥 세상을 볼 수 없어요. 비트코인이 지금 얼마인지, 미국 국채 금리가 몇 퍼센트인지, 어떤 펀드 금고에 돈이 진짜 들어 있는지를 블록체인 안에서는 알 길이 없죠. 그 정보를 안전하게 넣어주는 통로가 오라클이고, 체인링크는 이 분야의 사실상 표준이에요. 특히 토큰화된 실물자산, 그러니까 국채나 펀드, 부동산을 코인처럼 만든 상품이 늘어날수록 "이게 진짜냐"를 증명하는 수요가 커지는데, 체인링크
토큰화 시대의 물류창고, 이더리움은 왜 여전히 첫 번째 체인인가토큰화 시대의 물류창고, 이더리움은 왜 여전히 첫 번째 체인인가
점유율은 나눠줘도 세금은 계속 걷는다, 기관 자금이 고른 결제 레일의 힘
토큰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그림은 물류창고예요. 국채, 주식, 금, 사모대출 같은 전통 자산이 블록체인 위에 올라탈 때 그 짐을 어디에 내리느냐가 핵심인데, 지금까지 가장 큰 트럭들은 전부 이더리움 창고 앞에 서 있습니다. 블랙록의 BUIDL이 그렇고, 온도의 OUSG가 그렇습니다.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앱토스, 수이, 플룸이 뒤이어 창고를 짓고 있지만 첫 물량이 내리는 곳은 아직 여기예요.
큰 그림부터 볼게요. 토큰화된 실물자산 규모는 3년 만에 17배 넘게 불어나 467억 달러에 도달했고, 이더리움이 그중 4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토큰 터미널 집계로는 이더리움 위에 약 23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이 올라와 있는 셈이에요. 집계 기준을 조금 넓게 잡으면 그림은 더 선명해집니다. 현재 유통되는 토큰화 자























